기아자동차 엠블럼(로고)교체

기아자동차의 엠블럼이 드디어 교체하게 되었는데요. 기아자동차의 엠블럼이 25년 만에 교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동안 기아자동차의 엠블럼은 많은 아쉬움을 받았는데요.

기아자동차에서 듣는 말들 중에 "기아자동차 로고 때문에 차급이 내려가는 느낌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고,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기아자동차에 벤츠나 아우디 등등의 엠블럼을 넣는 독특한 방식의 독특한 변경을 하여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만큼 엠블럼이 주는 힘은 엄청난 것 같아요.

기아자동차는 1944년 경성 정공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1952년 삼천리 자전거를 출시하였고, 이때 출시한 엠블럼이 1기 엠블럼인데요. 삼각형에 기아 글씨가 들어간 엠블럼에 기계 모형으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2기 엠블럼의 경우 알파벳 Q를 거꾸로 한 듯한 느낌을 주는 엠블럼으로 1964년에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엠블럼인데요. 이 디자인이 삼천리 자전거 엠블럼의 전신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본 적은 없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엠블럼이네요.

이후 출시된 3기 엠블럼은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 독특한 모습의 엠블럼인데요. 기아자동차를 형상화한 KIA를 바탕으로 상단에 연기 모형으로 새로운 엠블럼을 만들었습니다. 산업발전을 적용한 모습인데요. 이 엠블럼은 1987년형 프라이드부터 적용된 모델로 어릴 적 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어릴 적 이 엠블럼이 기아자동차 엠블럼인지는 몰랐습니다.

3.5~4기 정도 되는 엠블럼인데요. 이 엠블럼은 1994년 기아자동차 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로고인데요. 기아자동차의 설명에서는 타원형은 지구이고 빨간색은 태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지금 알고 있던 엠블럼과 비슷한데요. 이 엠블럼이 지금까지 우리에게 기억되는 엠블럼이죠. 현재도 다듬어서 사용 중인 엠블럼입니다.

3.6기 엠블럼의 경우 K라는 기아자동차의 상징적인 알파벳에 원형을 넣고 파란색을 적용한 엠블럼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엠블럼이 상당히 멋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BMW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이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5기 엠블럼은 서로 이어지는 KIN을 형상화한 엠블럼인데요.

단순한 엠블럼은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KIA를 버릴 수 없었나 봅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브랜드의 엠블럼처럼 무언가를 형상화하기보다는 기아자동차 KIA를 넣어 더욱 브랜드를 강조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존 3.5~4기 엠블럼보다는 훨씬 멋있는 것 같습니다. 이 엠블럼의 경우 2019년 모터쇼에 전시된 이매진 바이 기아 콘셉트카에 적용된 엠블럼인데요.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엠블럼은 K8 풀체인지부터 변경된다고 하네요. 완전 기대가 되는데요. 인터넷 상에서 신형 엠블럼이 사용된 사진을 봤는데, 상당히 멋있어 보이네요. 실물은 더욱 멋지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엠블럼이 변화되는 과정과 신형 엠블럼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이번 엠블럼 교체를 통해 기아자동차가 더욱 발전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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