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에서는 쿠페형 SUV 모델인 XM3의 사전계약을 실시하였는데요. 르노삼성 XM3는 지난 서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콘센트 모델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량입니다. 보통의 콘셉트 차량은 양산 차량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이번 XM3 같은 경우 거의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언론 매체에서도 감탄하고 있는 것 같네요.
르노삼성 XM3 모델은 사전계약 9일 동안 약 85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르노삼성 자동차가 국내에서 발휘하는 엄청난 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자동차 시장이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지만, XM3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드디어 르노삼성에게도 꽃피는 봄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 XM3는 그만큼 인기를 누릴만한 수준으로 차량을 정말 잘 만들어서 선보인 것 같습니다. 소형 SUV 수준을 넘어선 크기와 성능 그리고 디자인 또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모델로 소형 SUV 1위를 작정하고 나온 차량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르노삼성 XM3 모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자! 그럼 요즘 가장 핫한 자동차인 2020 르노삼성 XM3의 궁금증을 한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가격은 얼마인가요? 가격표는?
XM3의 판매 가격은 1719만 원~2532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시작 가격이 가솔린 1.6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 모델로 PE트림이 존재하지 않고, SE 트림부터 시작합니다. 1719만 원이라는 점이 너무 놀라운데요. 쿠페형 SUV 모델이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엔진, 연비
xm3 파워트레인은 어떤 엔진이 들어가나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LPG, 전기차?
르노삼성 XM3의 엔진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엔진은 2가지 구성으로 출시가 됩니다. 아쉽게도 디젤은 출시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친환경 차량이 대세이고, 디젤차는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예상됩니다. 1.3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으로 출시됩니다.
1.3 가솔린 터보(TCe260) 엔진과 듀얼 7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2마력 /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보여주며, 복합연비 14.6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이 엔진의 경우 가격은 비교적 비싸지만, 달리는 즐거움을 선호하는 분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다른 엔진으로는 1.6 가솔린 엔진(1.6 GTe)과 CVT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3마력 / 최대토크 15.8kg.m의 성능을 보여주며, 복합연비는 13.4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이 엔진의 경우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성을 우선으로 하는 분들이 편안하게 주행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XM3의 경우 판매 상황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이나 LPG 모델 혹은 전기차 모델이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QM6 모델처럼 LPG 모델을 추가하게 된다면, 더욱더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크기
소형 SUV라고 하는데.. 크기가 작을까요?
2020 르노삼성 XM3의 크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XM3는 소형 SUV 모델이지만,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차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체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20mm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실내공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휠베이스가 윗급 차량 모델인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 투산 모델보다 약 50mm가 더 길게 나왔기 때문에 동급 차량 이상의 넓은 실내 공간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
쿠페형 SUV 디자인은 어떤가요?
XM3의 디자인은 전형적인 르노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르노의 패밀리룩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SM6의 디자인을 쿠페형 SUV로 만들어낸 디자인으로 보이는데, 쿠페형이라서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특히, C자형 풀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며, 측면의 루프라인에서 트렁크로 떨어지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라인은 이 차량의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후면의 경우에도 르노의 패밀리룩이 담겨 있는데요. 테일램프가 서로 연결되는 모습으로 LED를 사용하여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냈습니다.
실내
소형이라.. 실내 인테리어는 어떤가요?
XM3의 실내는 감성을 자극하는 소형 SUV 답지 않은 프리미엄 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운전 중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엠비언트 라이트 등과 같은 옵션을 넣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오디오를 생산하는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펀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의 경우 10.25인치의 시인성 높은 계기판이 자리하고 있고, 마치 스마트폰을 보는 듯한 느낌의 세로형 9.3인치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등의 편리한 기능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각종 공조 버튼 및 조작 버튼을 넣어 더욱 조작의 편리성을 높여 고객이 주행 중에도 조작하기 편하게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트렁크
쿠페형 SUV라서 트렁크 용량이 작지 않을까?
XM3는 쿠페형 SUV라서 트렁크 용량이 작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실제로는 작지 않습니다. XM3의 트렁크 용량은 513리터로 동급 최대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폴딩 기능도 가지고 있어 더욱 넓게 트렁크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트렁크를 폴딩 하게 될 경우 약 1333리터의 트렁크 용량이 확보되기 때문에 큰 짐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단점
XM3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자동차 중에 단점이 없는 자동차는 없을 것 같네요. 첫 번째, XM3도 수많은 장점이 존재하지만, 물론 단점이 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2가지만 골라서 말씀드리겠습니다. XM3는 사륜 구동 모델이 없습니다. 경쟁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와 기아 셀토스의 경우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XM3 모델에는 이런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사륜구동 옵션이 제외되면서 후륜 서스펜션을 토션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트레일 블레이저와 셀토스의 경우 멀티링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모델 역시 전륜구동을 선택하게 될 경우에는 토션빔이 들어갑니다. 두 번째, 정비성이 좋지 않다. 이는 XM3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입차 역시 정비성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현기차의 경우 에어컨 필터를 직접 구입해서 교체를 하면 비용도 적게 들며, 자가 교체를 쉽게 할 수 있지만, 수입차의 경우 교체가 어렵고 부품 구입도 어려울뿐더러 시간과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르노삼성의 최대 단점 중 하나는 정비성이 떨어지고, 부품의 비교적 높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된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많은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런 부분들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르노삼성 파이팅!
르노삼성의 최신 자동차 쿠페형 SUV XM3 모델이 성공적인 사전계약에 성공하면서 르노삼성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자동차가 많이 출시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르노삼성 XM3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산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xm3 실연비 가격 단점 트렁크 디젤 실내 엔진 (0) | 2020.03.12 |
---|---|
아반떼 풀체인지 신형 디자인 공개 가격? 출시일? (0) | 2020.03.12 |
2020 기아 K3 가격표 정보 엔진 연비 리뷰(최신 가격표 첨부) (0) | 2020.03.12 |
2020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표 연비 실내 가격 엔진 단점 (0) | 2020.03.10 |
쏘렌토 하이브리드 경사?(개소세+보상안) (0) | 2020.03.09 |
2020 르노삼성 XM3 장점과 단점(가격표) (0) | 2020.03.09 |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 단점 연비(2020 가격표 첨부) (0) | 2020.03.08 |
2020 제네시스 G70 가격표 연비 연식변경(G80 티저 포함) (0) | 202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