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에서는 최신 SUV 라인업인 블레이저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국내에서는 아직 보기 힘들지만, 미국 내에서 판매를 한다고 해요. 쉐보레 블레이저는 기존 출시된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중간에 위치한 라인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쉐보레 블레이저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카마로를 닮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포티한 느낌을 메쉬 타입으로 디자인되었고, 데일라이트를 상단으로 넣어 날렵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제작이 되었어요. 

프론트 범퍼에 자리한 헤드램프는 차량을 꽉 찬 느낌을 주고 있어 차량이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주네요. 스포티하게 디자인된 후드와 공격적인 전면부는 SUV이지만,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충분해 보이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 라인과 테일램프 라인 그리고 스포일러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차량의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고, 도어에는 블레이저 로고가 적용되어 쉐보레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알 수 있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에 비해서 독특한 느낌은 없지만, 테일램프에 Y자 모형의 LED 라인을 넣어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고, 풍성해 보이는 후면은 전면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생각됩니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최고출력 193마력 엔진을 기본으로 3.6리터 6기통 최고출력 305마력 엔진이 상위 라인업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림에 따라서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선택을 할 수 있고, 모두 9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연비 효율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쉐보레 블레이저의 미국 가격이 공개되었는데요. 블레이저의 경우 트림과 엔진에 따라 기본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경우 한화로 계산하게 되면, 약 3356만 원에서 시작이 되고 있어요. 상위 트림의 경우 1LT 트림은 약 3757만 원이고, RS 트림은 약 4688만 원 그리고 최상위 프리미어 트림은 약 492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2019 쉐보레 블레이저를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국내에서는 올해 트래버스가 출시될 예정이긴 한데, 예전부터 "출시한다. 출시한다." 하고 있는데, 아직 출시가 안 돼서 아쉬움을 주네요. 지금까지 2019년형 쉐보레 블레이저 미국 판매 가격 및 성능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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