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가격 성능 리뷰

아우디에서 드디어 e-트론 GT 모델을 선보였는데요. 아우디의 미래 전동화 전략을 이끌 E-트론 GT는 얼마 전 월드 프리미엄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 차의 경우 어벤저스에서 아이언맨 역할로 나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차량을 타고 나오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의 경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가지고 있는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한 전기 자동차로 모델에 따라서 출력이 350kW / 440kW로 나눠지며, 다이내믹 스퍼트도 허용이 되는 모델입니다.

아우디 E-트론 GT의 경우 낮은 차량의 전고와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그래서 최상의 공기저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 모델의 항력 계수는 무려 0.24에 불과하여 더욱 스포티한 주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우디 E-트론 GT 모델이 전기 자동차 모델이기 때문에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인데요. 아우디 E-트론 GT의 1회 충전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는 무려 488km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WLTP 기준으로 책정된 거리입니다.

아우디 e-트론 GT는 33개의 셀 모듈로 구성된 86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800V 초급속 충전 기술을 적용하여 5분 충전 만으로도 최대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우디 E-트론 GT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50kW(476마력) / 최고출력 440kW(598마력)으로 각각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오버 부스터 발동 시 2.5초 동안 530마력 / 646마력 까지 출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제로백에서는 런치 컨트롤 기능을 통해 4.1초와 3.3초로 각각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의 경우 전기 자동차 플랫폼 특성을 잘 살려 제작이 되었는데요. 각 바퀴를 최대한 외각으로 빼면서 이를 통해 실내 공간 확장과 주행 안전성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이 낮게 배치가 되었고, 뒷좌석의 경우 성인도 탈 수 있을 정도 수준의 공간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실제 차량이 나와서 탑승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그래도 상당한 공간을 확보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아우디 E-트론 GT는 순수 전기 자동차인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편의성과 장거리 주행의 성능을 겸비한 자동차로 그랜드 투어(GT)라는 명칭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의 가격은 독일 현지 기준 9만 9800유로부터 시작을 하며, RS E-트론 콰트로는 13만 8200유로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이를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e-트론 GT 콰트로 1억 3400만 원부터 시작 그리고 RS e-트론 콰트로 1억 8550만 원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는 아직 미확정인 상태인데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우디에서는 아우디 E-트론 GT 디자인에 대해서 스포티함과 진보성을 상징하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확실히 아우디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진보한 디자인의 전기자동차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아우디의 미래를 책임질 아우디 E-트론 GT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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