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캡처 2세대 풀체인지 국내 출시(연비인증)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좋아지고 있는 브랜드인 르노삼성 자동차에서 또다시 새로운 신차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르노삼성에서는 sm6를 시작으로 qm6 lpi 모델 그리고 xm3까지 최근 좋은 판매량을 올리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b세그먼트 suv 모델인 캡처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르노 캡처 모델의 경우 가솔린과 디젤을 적용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양성 있는 모습으로 출시가 될 거예요.

신형 캡처의 경우 5세대 르노 클리오 모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5세대 클리오의 플랫폼은 CMF-B 플랫폼으로 르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플랫폼을 사용한 캡처의 크기는 전장 4263mm, 전폭 1797mm, 전고 1593mm, 휠베이스 2638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가솔린과 디젤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으로 전 세계에 판매가 되고 있어요.

신형 르노 캡처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기존의 qm6에 있는 태풍의 눈 엠블럼을 사용하지 않고, 르노의 로장쥬 엠블럼이 그냥 적용된다는 점에서 더욱 신비로운 브랜드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개인적으로도 르노삼성의 엠블럼보다 르노의 로장쥬 엠블럼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신형 르노 캡처 모델의 경우 2세대 모델답게 르노의 최신 패밀리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트렌디한 디자인의 c자형 데일 라이트와 다듬어진 후면부의 c자 모형의 테일램프 디자인은 차량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전작의 경우 전면과 후면이 따로 디자인된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2세대 모델은 통일감을 주면서 더욱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네요.

실내의 경우에는 르노 클리오와 흡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고, 같은 브랜드 회사에서 제작되다 보니 이런 부분을 서로 공유하는 것 같은데요. 대형 디스플레이는 마치 태블릿 pc를 연상시키며 센터패시아 중앙을 자리 잡고 있으며, 이전 모델에 비해 소재와 디자인의 디테일함이 돋보이네요.

르노삼성에서는 국내에서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의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 작업을 완료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국내에 출시가 가능해졌어요. 캡처의 경우 2013년 하반기에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그때 당시 디젤 엔진만 선보였던 캡처가 가솔린 모델을 장착하여 2세대로 출시가 된다니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유럽에서 캡처는 가솔린 3종과 디젤 2종으로 구성하고 있는데요. 이들 중에서 국내에 출시될 모델의 엔진을 예상해 보자면, 1.5리터 디젤 엔진 최고출력 116마력과 TCe 1.3리터 가솔린 엔진 152마력이 유력해 보이네요.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연료 효율성이 높아졌고,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가솔린은 최근 출시한 XM3를 통해서 우선 선보인 것과 동일한 모습일 것 같네요. 특히, 이 엔진의 경우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1.3리터 4기 통의 가솔린 터보 직분사 엔진입니다.

르노삼성은 주력 모델인 qm6의 흥행과 xm3의 흥행에 힘입어 내수시장 3위 탈환에 성공하였는데요. 특히 xm3 모델의 경우 누적 계약수가 무려 2만 대가 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어요.

거기에 qm6의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임금협상도 빠르게 잘 마무리되었죠. 이번 캡처 신차까지 투입 뒤면 르노삼성의 분위기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르노 캡처 풀체인지 2세대 모델은 국내에 2020년 상반기에 출시가 될 예정이에요. 개인적으로 4월~5월 후반쯤에 출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봐요!

지금까지 르노삼성 자동차의 신차 모델인 르노 캡처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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