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400억 원 신규자금 확정"하지만 아쉽네"

쌍용자동차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브랜드인데요. 티볼리 이후 무서운 기세로 다시 상승하던 쌍용자동차는 흑자 반열에 오르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하자만, 최근 경쟁 브랜드에서 소형 SUV를 대거 투입하는 반격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판매량을 보이면서 쌍용자동차가 다시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에서는 신규자금 조달 방안으로 400억을 확정하였는데요. 이는 지난 10일 쌍용자동차가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였고, 대주주 마힌드라 이사회가 400억 원의 특별 자금 지원하기로 하였어요.

400억이라는 돈이 많아 보일 수 있는데, 쌍용자동차에게는 매우 부족한 자금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400억이라는 자금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는 턱없이 모자라 보이네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에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 금액은 약 5000억 원으로 마힌드라에서는 직접 투자 2300억 원 쌍용차 자구 노력으로 1000억을 마련하고 나머지는 산업은행 지원을 요구한 바가 있었습니다.

코바 사태로 인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급증함에 따라서 마힌드라 측이 추자 계획을 취소한 것이에요. 가뜩이나 힘든 쌍용차 경영을 더욱 힘들게 만들어 버렸네요.

당장에 내놓을 신차가 없는 쌍용자동차는 기존의 차량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커넥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스펙 티볼리와 리스펙 코란도를 출시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와 준중형 SUV 시장에서 좋은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쌍용자동차는 국내에서 꼭! 필요한 브랜드인데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만 잘 팔리고 다른 경쟁 모델이 없다면, 정말 암울한 국산차를 만나봐야 하기 때문이죠. 하루빨리 쌍용자동차에 투자 많이 해서 국내 소비자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쌍용자동차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또한, 새로운 라인업을 출시하면서 쌍용자동차가 더욱 강화된 라인업도 가졌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쌍용자동차 신규자금 400억 원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리뷰를 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쌍용자동차에서는 올해 초 새로운 형태를 갖춘 쌍용 코란도를 출시하였는데요. 쌍용 코란도는 기존의 묵직한 느낌에서 조금 더 젊어지고 럭셔리한 느낌의 코란도로 완전한 변신을 하였습니다. 코란도 신형 모델을 보면 생각나는 자동차가 있는데요. 그 자동차는 바로 쌍용자동차를 위기에서 구해낸 티볼리의 모습이죠. 아무래도 티볼리를 시작 성공을 이어갈 수 있는 차량이 코란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티볼리의 디자인은 앞으로 나오는 쌍용자동차의 패밀리룩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네요.

2019 신형 코란도의 크기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장 4450mm, 전폭 187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67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 SUV 모델로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모델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델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어디서 본 듯한 느낌이죠. 바로 티볼리의 패밀리룩을 가져와서 그런지 티볼리를 키워놓은 느낌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상단과 하단으로 나눠 놨는데요. 상단은 얇게 늘려놓아 차량을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그릴 중앙과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하단은 주 공기 흡입구로 사용하는 것 같네요. 헤드램프는 강인한 느낌으로 생동감 있게 디자인하였고, 안개등은 새로 배열을 하여 차체를 더욱 안정감 있게 보이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캐릭터 라인이 생동감을 주는데요. 헤드램프에서 뒷 도어까지 이어지고, 뒷 도어에서 휀더를 지나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라인이 G4 렉스턴의 느낌과 흡사하게 디자인되었네요. 사이드 하단과 휠 하우스 주변으로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SUV라는 것을 강조한 것 같네요. 휠의 경우 바람개비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스포티하게 적용되었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가 가장 인상적인데요. 테일램프가 매서우면서 로봇의 눈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마치 슈퍼카에서 나올 뜻한 느낌의 테일램프의 LED 라인은 개인적으로 너무 멋지네요. 테일램프 하단으로는 크롬 장식이 중앙을 지나 이어지는 느낌으로 전면과 통일감을 주기 충분한 느낌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하단의 디퓨저에는 머플러 형식을 넣어 강인해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뭔가 딱딱해 보이지만, 남성적이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쌍용자동차도 많이 실내 구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최신 트렌드에 맞게 수평형 디자인을 대거 투입하여 깔끔하고 안정적인 실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센터패시아 상단으로 에어밴트를 넣었는데요. 에어밴트는 대시보드와 흡사한 모습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네요. 디스플레이는 9인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있어요. 터치 스크린 방식 9인치 모델은 클러스터와 연동하여 운전의 편안함을 더욱 극대화하였어요.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 되겠죠.

파워트레인은 1.6 디젤 모델과 1.5 가솔린 모델로 구성하고 있으며, 각각 전륜구동 방식과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고 있네요. 1.6 디젤의 경우 1.6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6단 및 수동 6단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36마력 / 최대토크 30.6~33.0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자동 14.1km/l, 수동 14.5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에는 1.6 가솔린 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6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11.3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후륜 서스펜션의 경우 모든 코란도가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어 더욱 좋은 승차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2019 코란도 신형 모델의 판매 가격은 2216만 원~299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2019 코란도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2019 코란도 가격표.zip
2.89MB

최근 들어 소형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준중형 SUV 모델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4인 가족의 자동차로 준중형 SUV가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차량이네요. 지금까지 쌍용자동차의 2번째 구세주가 될 2019 코란도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