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우디 A4 페이스리프트 성능 가격 리뷰

독일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에서 신형 A4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는데요. 아우디는 아우구스트 호르히가에서 1909년에 설립한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세단을 포함하여 SUV와 스포츠카 등을 제조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아우디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은 편인데요. 하지만 최근 벤츠와 BMW에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A4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판매량을 끓어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아우디 A4는 25년 동안 사랑을 받은 모델인데요. 무려 750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은 모델이죠. 이번 A4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5세대 모델로 많은 개선을 하였습니다. 한층 더 샤프하고 스포티해진 아우디 A4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도 많은 변화를 보이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우디 A4의 디자인은 최근 아우디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전면부 디자인은 아우디의 상징과 같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공격적이면서 넓어 보이는 디자인으로 진보하였고, 헤드램프는 조금 더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헤드램프 상단으로는 주간주행등이 보이는데요. 주간주행등은 새로운 그래픽을 사용하여 더욱 깊은 인상을 주네요. 프론트 범퍼 양쪽에 있는 공기 흡입구를 개선하여 더욱 스포티한 느낌이 드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중형 세단이 가져야 할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앞 휀더에서 리어 범퍼로 이어지는 라인은 앞으로 치고 나갈 뜻한 느낌으로 스포티하게 표현했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요. 후면부도 날카로운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네요. 테일램프에는 그래픽을 사용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전면부와 통일성 있는 모습을 담고 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아우디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센터패시아에는 플로팅 타입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기존보다 더욱 커졌기 때문에 시인성이 더욱 좋아졌으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페이스도 더욱 강화되었네요. 에어밴트의 경우 디스플레이 하단에 적용되어 더욱 시원시원해 보이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디스플레이 양쪽으로 에어밴트가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계기판의 경우 아날로그 2개와 전체 디지털 가상 3개의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완비되어 있어 보다 좋은 편의장치를 가지고 있어요.

2020 아우디 A4에는 아우디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탑&고 시스템, 차 간 거리 조정 시스템 등을 포함하고 있어요.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앞 차량을 따라가며 거리를 유지시켜 주는 것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데이터와 교통 표지판 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의 반자율 드라이빙을 선사한다는 점이에요.

 

 

아우디 A4의 파워트레인은 6가지로 구성하고 있는데요. 변속기로는 트랜스미션 6단 수동 변속기와 7단 s트로닉, 8단 팁트로닉 이렇게 3가지로 구성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관심이 많이 가요. 그 이유는 3.0리터 6기 통 슈퍼 차저 디젤 엔진과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접목되었기 때문에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줄 것 같은데요. 이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고출력은 347마력, 최대토크는 71.3kg.m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해요. 그리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4.8초라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최고속도는 전자식으로 제한이 되어 있기 때문에 250km/h의 스피드를 보여주네요.

새로운 모델의 아우디 A4의 주문은 유럽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출고는 여름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판매 가격은 35900유로인데요. 국내 가격으로 환산하게 될 경우 약 4800만 원 정도가 되겠네요. 국내에 들어오게 될 경우 가격 상승은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아우디의 신형 모델인 2020 아우디 A4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