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가 사전계약을 실시했습니다. 그랜저 신형 모델은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 그리고 각종 편의사양을 추가하여 사전계약에 들어갔는데요. 사전계약도 상당히 인기가 좋습니다. 사전계약 첫날에 1만 7천대 이상 계약 수를 올리면서 신기록을 달성하였고, 사전계약 후 3개월가량의 출고가 지연된다는 소식이 들릴만큼 그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많은 변화를 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상당히 돋보이는 것 같은데요. 헤드램프와 그릴이 서로 다른 공간에 구현이 되었지만, 거의 일체형과 같은 느낌으로 매우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릴 안쪽에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구성하고 있어 고급스러움은 더욱 상승하였으며, 그릴 안쪽의 쥬얼에도 LED를 넣어 더욱 신비롭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후면의 경우에는 얇은 LED를 사용하여 테일램프를 제작했는데요. 테일램프는 서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현대자동차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볼륨감이 들어가서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잘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경우 19인치 휠 공명기를 적용하는 한편, 후면 유리 두께 증가 그리고 하체 보강 등으로 개선된 소음 컨트롤을 만들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 편의사양과 신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특히, 공기청정시스템은 차량 내 미세먼지를 99%까지 잡아 낼 수 있다고 하며, 2세대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통해 척추의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차를 할 경우 후방에 장애물을 감지하는 브레이크 조절 충돌 방지와 후측방 모니터까지 안전에 대한 사양들이 대거 투입된다고 해요.

더 뉴 그랜저의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급감을 극대화해주는 2 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듯한 심리스 스타일의 멀티미디어들은 이차를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버튼식 변속레버 등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느낌입니다. 

신형 그랜저에는 R-MDPS를 장착한 3.3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고, 정숙성과 동력성능 그리고 연비까지 잡은 개선된 2.5 가솔린이 출시가 된다고 하기 때문에 더욱 사전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294만 원~3719만 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 원~4062만 원, 캘리그래피 4108만 원~453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가격들은 사전계약 참고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출시가 되면 공식적으로 가격표가 나오는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2020 그랜저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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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자존심 더 뉴 그랜저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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