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느 브랜드는 르노 그룹의 산하 스포츠카 브랜드에요. 이 브랜드에서 소형 스포츠카 A110 모델 생산을 마무리 지었어요. 이번 모델은 A110 프리미에르 에디션이라는 명칭과 함께 한정판으로 생산했어요. 생산은 작년 말에 시작해서 1955대를 생산 완료하였는데요. 

왜?! 1955대만 생산을 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알피느 브랜드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알피느 브랜드 창립 연도가 1955년이랍니다. 알피느 A110 생산을 마친 알피느 브랜드에서는 향후 레종드 모델과 퓨어 모델 등을 양산할 예정에 있어요.

그럼, 알피느 A110 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알피느 A110 모델은 소형 스포츠카 모델인데요. 차량의 크기는 전장 4178mm, 전폭 1789mm, 전고 1252mm, 휠베이스 2419mm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하여 차량의 무게가 낮아요. 

하지만, 알루미늄 모노코크의 장점인 질기고 충격 및 진동 흡수가 좋다는 점에서 매우 승차감이 좋아진다는 점이죠. 그런 장점들로 이 차량의 무게는 가벼워졌으며, 드라이브 성능을 뛰어나게 되었어요.

르노 알피느 A110의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전면에 헤드램프가 둥근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었고, 중앙에 작은 데일라이트도 둥근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어요. 그리고 프론트 범퍼도 부드러운 느낌으로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낮은 차체로 인해 에어로다이내믹한 성능을 보여주는 디자인이에요. 작은 차체에 비해 큰 휠인 18인치 휠이 적용되어 꽉 차 보임과 동시에 당당해 보이는 느낌을 주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생각이 나는 것 같은데요. 처진 느낌의 테일램프는 LED라인을 넣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디퓨저는 강렬한 느낌으로 스포티함을 뽐내고 있어요, 머플러는 중앙에 육각형의 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소형 스포츠카의 면모를 보여주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소재를 대거 투입하여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어요. 하지만, 자동차 크기가 작은 만큼 넓은 공간보다는 아늑한 느낌의 스포츠카의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주행에 적합한 실내 인테리어로 운전자의 포지션에 맞게 자작이 되어서 운전하면서 불편함이 없어요.

파워트레인은 1.8리터 4기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변속기 그리고 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252마력 /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제로백은 4.5초의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50km/h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요.

르노 알피느 A110의 판매가격은 유럽의 가격으로 약 5만 유로~5만 5천 유로(6천 400만 원~7000만 원) 정도로 판매되었어요. 지금까지 알피느 A110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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