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의 경상용차 모델인 마스터가 신형으로 국내에 출시가 되었는데요. 르노삼성에서는 2020년 3월 16일 르노 마스터를 국내에 전격 출시를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르노 마스터의 경우 지난해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형 모델인데요. 더욱 섬세한 디자인을 강화였고, 업그레이드된 성능 그리고 정교한 기술로 신차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르노삼성 마스터는 밴과 버스로 구분이 되는데요. 차량의 크기를 살펴보면, 밴의 경우 전장 5075~5575mm, 전폭 2075mm, 전고 2300~2500mm, 휠베이스 3185~368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차량의 무게는 2040~2120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어요. 버스의 경우 전장 5575~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2500mm, 휠베이스 2685~433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차량의 무게는 2455~2525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13~15인승 모델이에요.

전면부 디자인은 르노삼성의 패밀리룩이 더욱 잘 반영된 모습인데요. 기존의 마스터의 경우 다소 르노 삼성의 얼굴이 아닌 것 같았지만, 이번 르노 마스터에는 확실히 르노의 패밀리룩이 잘 반영된 모델 같네요. C자 모형의 데일 라이트와 가로로 길게 헤드램프와 그릴을 적용하였고, 더욱 두터워진 범퍼 라인이 상당이 단단해 보이는 느낌이네요.

또한, 이번에 마스터가 신형으로 부분 변경되면서 안개등을 비롯하여 테일램프의 디테일한 그래픽 디자인이 변경되었어요. 부분변경 모델이다 보니, 기존의 실루엣은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둥근 이미지가 가득해서 다소 귀여운 실내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면, 신형 모델은 조금 더 수평적인 이미지로 더욱 안정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차량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어요. 센터패시아에는 분리형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로 기존의 일체형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선반 기능 송풍구 디자인 그리고 변속레버 크롬 등의 소소한 변화가 돋보이네요. 시인성이 높은 클라스터와 넉넉한 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와 자동으로 작동하는 헤드램프 그리고 오토 와이퍼 등으로 편의성을 더욱 업그레이드했어요.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는 긴급 제동 보조 장치를 모든 등급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주었으며, 지붕 쪽에 카메라를 붙인 리어 뷰 어시스트 그리고 심한 바람이 불면 차체가 불안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체의 거동에 안전성을 사이드 윈드 어시스트 등을 추가하여 더욱 안전성 높은 차량이 되었어요.

신형 르노 마스터의 파워트레인은 2.3리터 4기 통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수동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163마력 / 최대토크 38.7~39.3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9.5~11.1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요.

새 엔진의 경우 유로 6D-TEMP 환경기준을 만족시켰고, 이로 인해 2019년 9월 시행할 국내 환경 기준을 통화한 상태예요. 르노삼성에서는 장거리 운행이 잦은 경상용차 특성을 고려하여 마스터 밴 및 버스 엔진 및 동력 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3년 10만 KM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신형 마스터의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에 비해 99만 원가량이 상승했는데요. 판매 가격은 2999만 원~469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마스터 밴 S 2999만 원 / 밴 L 3199만 원 / 버스 13인승 3729만 원 / 버스 15인승 469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더욱더 안전성과 신용성이 높아진 르노 마스터는 가성비가 더해져 더욱 좋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까지 2020 르노 마스터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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