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르노에서 출시한 알래스칸 픽업트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 알래스칸은 2016년도에 출시가 되어서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오프로드 성능과 효율성이 인정받은 모델이에요. 볼륨감 있고, 매력적인 디자인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이는데요. 르노 알래스칸은 닛산 뉴 나바라 NP300과 벤츠 X클래스 픽업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어요. 특히, 이 차량은 비틀림 강성이 매우 뛰어나요. 그 이유는 기본 차체도 훌륭하지만, 여기에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를 추가하여 더욱 강한 강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알래스칸은 요즘 떠오르는 시장인 픽업트럭 시장을 노린 틈새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르노에서는 모두가 SUV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을 때, 픽업트럭이라는 블루오션 시장을 빠르게 파악하고 투자한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SUV도 함께 개발하면서 말이죠.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볼륨감이 넘치는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전면에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르노삼성의 전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 잡고 있는 부분이에요. 그릴 대부분을 크롬 장식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네요. LED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차량을 더욱 커 보이도록 만들었어요. 헤드램프에는 C자 모형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주간에도 차량 식별이 잘되도록 만들어 졌네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큼직한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리 잡고 있어서 스크레치 방어에 우수한 능력을 보여요.

측면부 디자인은 측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알기 힘들었던 것을 알 수 있죠. 바로 픽업트럭이라는 것이요. 거기에 볼륨감이 추가되어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듯하네요. 상단에는 짐을 적재할 수 있는 루프랙이 설치 되었고, 하단에는 차량 탑승을 돕는 사이트스텝이 적용되었어요. 휠의 경우 16인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적용하여 디자인 완성도를 올렸어요.전면부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픽업트럭 스타일 다워요. 네모난 테일램프는 세로 방향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고, 하단에는 튼튼해 보이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리 잡고 있어요.

이번에는 실내 인테리어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르노 알래스칸의 실내는 르노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하지만, 픽업트럭답게 투박한 느낌도 있네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있어요. 2열 좌석은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고 있고, 저중력 시트는 8웨이 전동식 시트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요. 편의사양은 스마트키, 360도 카메라 그리고 7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르노 알래스칸의 파워트레인은 2.3리터 6단 수동 변속기 및 7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후륜 및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160마력과 190마력의 힘을 보여주고 있어요. 추가로 가솔린 2.5리터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견인 능력은 최대 3.5톤까지 견인이 가능하다고 해요.

르노 알래스칸은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유럽의 판매가격은 3천 만원 중반 정도로 판매가 되고 있어요. 국내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한다면, 픽업트럭 및 트럭 시장까지 노릴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018 르노 알래스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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