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20 가격 "작은 해치백 신형 아반떼?"

현대자동차의 2020년형 i20 외관 디자인이 공개 및 출시가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았고, 해외에서 출시가 되었습니다. 신형 i20 모델은 작은 플랫폼이지만,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사용하여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i20 모델의 경우 유럽 전략형 소형차 모델로 폭스바겐 폴로와 르노의 클리오 등과 경쟁을 펼치는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i20 모델의 경우 지난해 유럽에서만 8만 4200대 판매가 되었으며, 2017년 독일에서 실시한 소형차 비교 테스트에서 당당히 1위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봐도 지나친 말은 아니겠죠.

 

 

 

 

유럽에서는 사랑받는 차량이지만, 해치백 모델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외면받겠죠. 아무래도 그 이유는 프라이드 해치백과 i30을 대표적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기아 프라이드 해치백 모델이나 현대 i30은 주행 감성이나 실용성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지만, 해치백이라는 이유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소비자들의 눈에는 익숙한 세단이나 익숙한 SUV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i20의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전장 4040mm, 전폭 175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5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소형차 모델로 5인승 탑승이 가능한 유럽 전략형 모델입니다. 유럽에서는 큰 자동차보다는 경제적인 소형차를 더욱 선호하는 모습입니다.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드는 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전형적인 그릴인 캐스케이딩 라디에이터 그릴의 좌우를 키워 더욱 개성 있는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그릴은 큼직한 매쉬 타입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였고, 크롬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와이드&로우 이미지를 적용하여 일체감을 줌과 동시에 차량이 작아 보이는 것을 커버하였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투톤으로 차체를 더욱 낮아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 상단으로 상승하는 캐릭터 라인은 마치 육상선수의 스타트 자세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치고 달려 나갈 뜻한 인상을 줍니다.

 

 

 

 

국내에서는 큰 인기가 없는 해치백의 느낌이지만, 이는 유럽 사람에게는 매우 친숙한 느낌의 인기 차종의 디자인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어 글라스 하단의 크롬 라인 역시 세련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휠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으로 고성능 차량의 느낌을 줍니다. 테일램프의 독특한 측면부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아 서로 이어지는 느낌의 테일램프가 인상적입니다. z자 형상의 led 테일램프는 후면 유리와 수평을 이루고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리어 스포일러 또한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가 되어 있어 공기의 저항을 줄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은 차량이지만 수평 라인에 신경을 써서 차가 작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수평형으로 좁은 차량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만들어 주어 불편함이 없이 만들어졌으며, 10.25인치 와이드 한 계기판과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더욱 높은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국산 자동차의 위엄인 각종 편의사양이 소형차에 들어가 있어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2020 i20의 파워트레인으로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출력 100마력 / 최대토크 17.5kg.m)과 1.2 가솔린 엔진(최고출력 84마력 / 최대토크 12.0kg.m)으로 낮지만, 경제적인 힘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여 고성능 i20 N 모델이 투입될 예정인데.

 

 

 

 

이 차량의 최고출력은 약 250마력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수동 6단 변속기와 조합된 모델이라고 하니, 해외에서도 N라인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의 2020년형 i20의 판매 가격 인도네시아 가격으로 559000~941000루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이는 한화 약 911만 원 1534만 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국내에서도 이런 소형차 모델이 인기가 있었다면, 충분히 출시를 고려해 볼만하겠지만, 국내의 인식으로는 큰 차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으니, 국내에 출시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2020 신형 i20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자동차 이온 경형 해치백 디자인 성능 리뷰

최근 들어 개발도상국들 사이에서 저가형 자동차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국산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에서도 저가형 자동차 열풍에 동참하고 있어요. 현대자동차는 인도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경쟁에 뛰어들어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해외전략 경형 해치백 모델인 이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온은 현대자동차 i10의 아랫급 모델로 나오는 저가형 차량이에요. 현재 생산되는 곳은 첸나이 공장에서 만들고 있죠. 국내에서 생산하지 않으니, 국내에서는 만나보고 힘든 자동차에요.

이온은 현대자동차에서 예전에 생산하던 자동차인 아토스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토스는 국내에서 나름 유명했지만, 단종되었던 차량이었죠. 디자인의 경우에는 i10 모델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서 i10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대자동차 이온의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가격적인 부분인데요. 현대자동차 이온의 판매가격은 (해외기준) 275000루피에서 375000루피(한화 약 660만 원~900만 원)로 책정이 되었어요. 600만 원대 세차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요. 국내에서도 저가형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지만, 100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과 비교한다면 아쉬운 대목이네요.

현대자동차 이온의 차량 크기와 무게는 어떻게 될까요? 이온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3495 / 전폭 1550 / 전고 1500 / 휠베이스 2380의 크기와 119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요. 작지만 5인승 차량으로 경형해치백이에요. 이번에는 간단히 디자인을 알아볼게요.

현대자동차 이온의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기존 패밀리룩을 가지고 있어요.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헥사고날 그릴은 기존 아반떼와 엑센트를 연상시키는 것 같네요. 헤드램프는 길쭉하게 늘려놨고, 모닝과도 흡사한 느낌을 주는 차량이네요. 

아무래도 아토스의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에서 보면, 경차 같은 느낌도 있지만, 경차보다는 다소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요. 테일램프의 경우에도 길쭉한 디자인으로 전면과 흡사한 느낌을 주고 있고, 해치백 모델이다 보니 실내 공간도 효율성이 좋아 보이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저가형 모델이다 보니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기보다는 저렴한 소재지만, 크게 저렴해 보이지 않게 만들어진 것 같네요. 많은 부분에서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국산 자동차와는 다르게 옵션에서는 상당히 인색한 부분은 아무래도 가격 때문인 것 같네요. 현대 이온 풀옵션 모델의 경우 앞 좌석 파워윈도우, 운전석 에어백, 스티어링 휠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고, USB / CDP / AUX 단자인 아이팟 단자 지원 정도가 된다고 하네요. 요즘 나오는 사양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에요.

이온의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온의 파워트레인은 0.8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수동 5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56마력 / 최대토크 7.6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수동을 기준으로 21.3km/l로 매우 뛰어난 연료 효율을 보여주네요. 이 모델의 경우 자동변속기를 지원하지는 않아요. 오로지 수동 변속기만 있다고 해요.

현대 이온은 개발도상국을 위한 해외전략 모델이 다 보니깐,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가 날 바에는 저렴한 자동차를 구입하자" 하는 사람들이 구입을 할 것 같네요. 이상으로 현대자동차의 해외 전략 모델인 이온에 대한 리뷰는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현대자동차)


2018 스즈키 스위프트 디자인 성능 가격 리뷰 
스즈키라는 자동차 브랜드를 아시나요? 스즈키라고 하면 다소 생소한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요. 스즈키는 "스즈키 모터"로 불리고 있어요. 스즈키 모터는 이륜차 및 소형차 그리고 모터사이클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일본의 기업인데요. 1909년 창업을 시작하여 모터사이클과 소형차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는 회사에요. 이 밖에도 소형 선박의 엔진과 휠체어 엔진등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형 엔진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스즈키 모터에서는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4세대 스위프트를 공개했어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모든 면에서 기존 모델보다 강력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신형 스즈키 스위프트 2018년형 모델은 기존의 플랫폼을 이어가지 않고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하여 차량의 무게를 감소하였고, 차체도 더욱 튼튼하게 설계가 되었으며, 차량의 전장은 짧아졌지만, 휠베이스는 더욱 넓어졌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운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차량의 크기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장 3840 / 전폭 1695 / 전고 1500 / 휠베이스 2450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소형차에요. 차량의 무게는 930kg의 1톤이 넘지 않는 가벼운 차체를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전면 중앙에는 육각형 모형을 하는 그릴과 스즈키 엠블럼이 자리잡고 있어요. 헤드램프는 상단을 향하는 느낌으로 날카롭게 표현되고 있네요.

측면에는 프론트 오버행과 리어 오버행이 짧아진 느낌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휠베이스는 수치상으로도 넓어졌지만, 더 넓어진 느낌을 주네요. 16인치 휠이 적용되어서 아담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는 작은 차의 최고봉인 BMW 미니와도 흡사한 느낌이 드네요.

후면에는 전면 헤드램프랑 흡사해 보이는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통일성을 주고 있으며, 아치형 스포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잘 이어나갈 것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는 일본 자동차 특유의 깔끔함이 묻어나고 있지만, 다소 올드한 느낌은 감출 수 없어요. 새틴 크롬과 블랙 패널 등이 적용된 실내는 깔끔한 느낌이에요. 그리고 D컷 스티어링을 채용하고 있으며, 7인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가 되었네요. 기존 모델에 비해서 휠베이스가 확장되어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뽑아냈어요. 또한, 안전사양으로는 운전자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안전사양으로 운전자 및 탑승자 그리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해 주고 있어요.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결합 그리고 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최고출력 102마력 / 최대토크 15.3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20km/l로 엄청난 경제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사랑을 받고 있지요. 

스즈키 스위프트는 국내에 출시가 되지 않아서 국내 가격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일본의 가격은 알 수 있지요. 일본의 판매가격은 170만엔 정도라고 하네요. 한화로 약 1720만 원이죠. 국산 소형차 정도의 가격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지금까지 일본 소형차 전문기업인 스즈키 모터에서 생산하는 스위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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