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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드디어 출시를 하였는데요. 기아자동차는 2020년 3월 17일 쏘렌토 4세대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요. 영업일을 기준으로 18일 동안 무려 2만 6천368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였습니다.

쏘렌토 4세대 모델의 단점이라면, 쏘렌토 4세대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이 무려 1만 2877대로 60% 정도의 사전계약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 세제혜택을 못 받게 되었어요.

쏘렌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 에너지 효율 조건을 충족하였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판매량을 보였을 텐데, 물론 지금도 놀랍지만, 그 이상의 사전계약 대수를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친환경 에너지 효율 충족 조건을 받지 못한 사연은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기아자동차 쏘렌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1.6 가솔린 모델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가 15.3km/l를 기록하였지만, 친환경차량에 1600cc 미만 차량에는 15.8km/l를 달성하지 못하면 친환경차량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아자동차에서는 혜택 부분에 대한 보상을 한다고 하네요.

추가로 하이브리드 계약을 중단하고 아직 언제 다시 계약이 가능한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에요. 기아자동차에서는 개별 소득세와 교육세 그리고 취득세 혜택(자동차 트림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해 준다고 하니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입하신 분들은 불만이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공해자동차에는 적용되어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쏘렌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2종 저공해 차량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2종 저공해 차량 혜택으로는 공영주차장 할인, 혼잡통행료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이 있어요.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차량을 빨리 만나보고 싶지만, 하이브리드 계약이 조금이라도 늦은 분이라면, 올해에는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것 같아요. 하이브리드로 사전계약이 몰리다 보니 이런 경우도 생기네요. 마치 현대 팰리세이드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주문이 밀려있어 생산을 해도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는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4개의 트림으로 출시가 되었고, 사전계약 당시 상위 2개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시그니처 트림의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옵션이 좋은 자동차를 가지고 싶어 하는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 같네요. 특히, 노블레스 트림에는 각종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는데요.

12.3인치 클라스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비롯해,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와 패들 시프트, 1열 통풍 시트,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으며, 가장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모델은 47% 이상의 계약률을 보였는데요.

노블레스 트림에는 10.25인치 유보 내비게이션, 기아 페이, 퀼팅 나파 가죽 시트,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1열 도어 차음 글라스 등이 추가로 기본 적용되었기 때문에 많은 선택을 받은 것 같네요.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 출시의 경우 디젤 모델만 나왔는데요. 하이브리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중단이 되었네요. 쏘렌토 파워트레인은 2.2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13.7~14.3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기아자동차 쏘렌토 풀체인지의 판매 가격은 2948만 원~404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현재 디젤 파워트레인만 선택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선택할 수 없어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하루빨리 계약할 수 있길 바랍니다. 자세한 가격 내용은 아래의 쏘렌토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2020년 3월 쏘렌토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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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 풀체인지 너무 멋있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출시는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출시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빠른 대처로 보상안이 나왔고, 대부분 하이브리드 계약자 분들도 만족해하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아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쏘렌토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인데요.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은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 8800대를 사전계약에 성공하는 역대급의 놀라운 성적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하이브리드 인증(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 충족 못함)에 실패하여 성공에 찬물을 붓는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에서 잘 헤쳐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쏘렌토하면 느껴지는 인상이 없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쏘렌토하면 이름에서 강인한 느낌이 드는데요. 신형 쏘렌토는 전 모델에 비해 직선을 많이 사용하여 각지고 남성스러운 느낌이 더욱 추가되어 카리스마 있고, 강인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신형 쏘렌토는 벌써 4세대 모델로 코드명은 MQ4입니다. 이번에 기아자동차 SUV 중에서 최초로 적용된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차체는 낮아졌지만, 길고 넓어졌는데요.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이 10mm 길어졌으며,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났습니다.

휠베이스의 경우 10mm가 늘어나도 체감상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데, 35mm라면 정말 큰 차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신형 쏘렌토는 그동안 대형 SUV에서만 사용하던 2열 독립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3열 시트 각도 조절 등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3열의 승객도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3열을 많이 사용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안전사양은 좋은 것은 말할 것도 없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최초로 적용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은 신형 쏘렌토의 대표적인 안전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안전사양은 주행 중에 1차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좋은 안전사양입니다. 

신형 쏘렌토의 컬러는 총 5가지인데요. 스노우 화이트 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오로라 블랙펄, 에센스 브라운, 미네랄 블루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 컬러의 경우 3가지인데요. 블랙, 새들 브라운, 네이비 그레이 이렇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쏘렌토 풀체인지 MQ4 모델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20만 원~4100만 원 / 디젤 3070만 원~398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은 중단상태이고 디젤 모델만 사전계약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사전계약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형 쏘렌토의 파워트레인은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2.2 디젤 2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어요. 1.6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30마력 /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복합연비 15.3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2.2 디젤은 2.2리터 디젤 엔진과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 미션이 최초로 적용되어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합니다.

지금까지 2020 신형 소렌토 풀체인지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