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에서는 신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는데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기다려 온 만큼 좋은 자동차가 나왔는지 한번 확인해 볼게요.

콜로라도는 중형 픽업트럭 모델인데요. 1918년에 쉐보레에서는 원톤이라는 트럭으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원톤의 전통을 계승하는 모델이에요. 미국에서는 픽업트럭이 상당히 잘 팔리고 있는데요. 작년에만 14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쉐보레의 주력 모델 중의 하나가 바로 콜로라도 모델입니다.

콜로라도는 중형 모델인 만큼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나 렉스턴 스포츠칸과 같이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기본적으로 고출력 고강성을 개발하는 목표로 설계된 모델로 강력한 힘과 적재공간 그리고 트래일러 링 등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콜로라도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높은 적재하중과 토잉 능력이 적용되어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인데요. 그런 이유로 북미에서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럼, 쉐보레 콜로라도의 제원을 살펴볼게요. 차량의 크기 제원은 전장 5415mm, 전폭 1885mm, 전고 1830mm, 휠베이스 3258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국내에 출시되는 콜로라도 모델은 국내 환경규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콜로라도를 대표하는 파워트레인인 디젤엔진은 배재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가솔린 모델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콜로라도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 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312마력 /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8.1~8.3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요. 콜로라도의 경우 기본적으로 후륜 구동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요. 옵션으로는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어요.

픽업트럭의 소소한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취등록세가 저렴하고, 연간 자동차세도 25800원이라는 점인데요. 이로 인해 기본 유지비 부담이 적다는 점이 픽업트럭의 소소한 매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19 쉐보레 콜로라도의 판매 가격은 3855만 원~435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가격 내용은 아래의 쉐보레 콜로라도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콜로라도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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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 가격표>

국내에 픽업트럭의 종류가 많이 없었는데요. 쉐보레의 콜로라도의 도입으로 국내에도 픽업트럭의 종류가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픽업트럭들이 국내에서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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