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의 중형 세단인 SM6 디젤 모델이 생산 및 판매 중단 결정을 했다고 해요. SM6는 출시 이후 많은 판매량을 보여준 모델인데요. 이제 더 이상 디젤 모델은 만나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친환경 차량이 대세인 요즘 디젤 자동차의 비중이 줄어든 것은 어쩔 수 없는 결과이지만, 갑작스럽게 르노삼성에서 SM6 디젤 판매 중단은 소비자로서 너무나 아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크게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 이유는 최근 LPG 모델의 일반인 규제가 풀리면서 르노삼성 SM6의 LPG 차량을 개편하여 출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디젤에 대한 아쉬운 점을 보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르노삼성 자동차에서는 국내 SM6 디젤 단종을 발표하면서 향후 SUV 모델도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할 것이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올해 6월에는 QM6 LPG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이는 국내 SUV 최초의 LPG 모델이죠. 이로써 르노삼성 자동차의 경우 SM6, SM7, QM6까지 LPG 라이업을 구축하여 친환경 자동차의 막강한 전력을 얻게 되었어요.

르노삼성의 LPG 모델은 트렁크 용량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데요. 그 이유는 기본 LPG 탱크를 사용하지 않고,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도넛 모형의 도넛 탱크를 사용하여 이 부분을 개선하였죠. 그래서 트렁크 용량의 경쟁력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르노삼

성 SM6의 라인업은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GDe, 2.0 가솔린 프라임, 2.0 LPG 일반용, 2.0 LPG 렌터카/택시/장애인 용으로 구분이 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자동차는 친환경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위한 시동을 걸었는데요.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가 많이 나와서 환경이 더욱 좋아졌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르노삼성 SM6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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