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프랑스에서 설립되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는 단순히 프랑스의 브랜드로 알려졌지만, 해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508 SW 모델 역시 푸조의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인정받을 모델입니다. 

푸조 508 SW 모델은 무려 8년 만에 풀체인지를 하였습니다. 508의 왜건형 모델로 세단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적재공간을 넓혀 실용성을 높인 모델로 유럽에서 인정받을 것 같습니다. 푸조 508 SW 모델은 D세그먼트 왜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모델입니다. 차량의 크기 제원은 전장 4780mm, 전폭 1859mm, 전고 1420mm, 휠베이스 2793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전륜구동 베이스의 5인승 왜건 모델입니다.

2019 푸조 508 SW의 디자인 프랑스의 감성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LED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이어지는 모습으로 차량의 크기를 더욱더 크게 보이도록 디자인하였고, 맹수의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주간주행등은 세로 방향으로 날카롭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를 적용했는데. 이 공기흡입구와 주간주행등이 연결되는 느낌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왜건 스타일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해치백 스타일의 경우 유럽에서 판매량이 좋기 때문에 유럽 시장을 겨냥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후드에서 A필러까지의 디자인은 거의 508과 비슷하지만, 루프에서 뚝 떨어지는 라인이 깔끔하게 이어집니다. 이런 모습들이 변하면서 C필러에 쿼터 글라스가 추가되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해치백 스타일이지만, 푸조의 개성을 잘 살린 모습입니다. 서로 이어지는 느낌의 테일램프는 LED를 사용하여 푸조의 특징인 맹수의 손톱 모양을 만들어 넣었습니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도 스포티한 느낌이 추가되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단과 거의 흡사하지만, 해치백 형태로서 범퍼나 트렁크 디자인이 변경되었지만, 기존의 508만의 느낌은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전 세대 모델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이 고급스러워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으로 최첨단의 느낌을 주고, 터치스크린은 대화면으로 되어 있어 시인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멀티포이트 마사지 시트와 글래스 루프, 포칼사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으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적재공간은 530~1780L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나이트 비전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2019 푸조 508 SW의 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보여주는 차세대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30마력의 1.5 디젤 그리고 160마력, 180마력을 보이는 2.0 디젤 엔진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이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푸조 508 SW의 판매가격은 40814~40939파운드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약 5831만 원~5849만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2019 푸조 508의 왜건 모델인 508 SW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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