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강자로 불리는 티볼리가 2019년형 티볼리 아머로 화려한 색채를 내비치며 돌아왔습니다. 국내에서 소형 자동차의 인기는 높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소형 SUV 티볼리가 나오면서 소형 SUV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고, 그 관심은 판매량으로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국내에서 경쟁하는 모델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르노 QM3 등의 소형 SUV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지만, 티볼리의 인기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힘들던 시절에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신의 한 수 였습니다. 티볼리가 탄생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였고, 그 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습니다. 그 인기에 힘입어 티볼리는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인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였고, 이어 상품성을 강화한 티볼리 아머를 선보여 차별화된 소형 SUV 라인을 만들어 대응하였습니다.

티볼리의 차량의 크지 제원은 전장 4205mm, 전폭 179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6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소형 suv 모델입니다.

그럼, 2019년형 티볼리 아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7년 당시 티볼리 아머가 출시가 되었는데. 마치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범퍼디자인은 지금 2019년형 모델에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인테이크 홀 주변에 크롬으로 몰딩 처리를 하여 변화를 주었습니다. 또한, LED 안개등을 적용하였고, 새로운 디자인의 휀더, 후드, 도어 가니시를 적용하여 더욱더 멋있어진 느낌이 듭니다.

실내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의 쌍용자동차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지만, 시트의 퀄팅 패턴과 각종 버튼류의 레이 아웃을 정돈하여 더욱더 깔끔하고 퀄리티 높은 실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부츠 타입 변속레버를 적용하여 변화를 주었는데. 작은 변화지만, 소비자에게 어필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볼리 아머는 쌍용자동차에서 개발한 1.6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15마력 /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정도 성능이면 도심주행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또한, 3가지 모드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지적을 받아왔던, 티볼리 소음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았는데. 소음 부분도 엔진룸에 2중 구조로 적용된 대쉬패널을 통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019 티볼리 아머의 판매가격은 1626만 원~255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티볼리 아머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티볼리 가격표.zip

지금까지 2019 티볼리 아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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