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풀체인지 급의 페이스리프트 된 EQ900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번 EQ900은 이름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차량의 이름은 바로 G90입니다. G네이밍을 따라 했다고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페이스리프트된 G9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네시스 G90의 공식적인 출시는 오는 2018년 11월 27일입니다. 아직 정확한 모습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언론매체에서 나오는 정보 통해서 부분적으로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G90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제네시스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이고 우아함이 더욱 극적으로 적용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보다 훨씬 품질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네시스 G90과 흡사한 콘셉트카로는 GV80이라는 콘셉트카로 공개되었던 모델입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한 이번 모델은 완전 풀체인지 급 자동차라는 말에 힘을 더합니다. 새롭게 변경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램프 그리고 쿼드 헤드까지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자세하게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당당하고 세련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품위를 지키는 크레스트 그릴이 자리하고 있으며,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쿼드 램프가 인상적입니다. 측면부는 18인치 전용 휠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멀티 스포크 형상을 하고 있어, 강인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에서는 리어 램프가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리어램프에는 매트릭스 패턴이 매력적인 후면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엠블럼을 러터링 엠블럼이 들어가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윙 엠블럼이 더 고급스럽지만, 요즘 대세가 러터링 엠블럼이니 대세를 따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중앙을 장식했던 번호판의 경우 하단부로 이동되면서 더욱더 깔끔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조금 더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최대한으로 수평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각종 버튼의 개수를 줄여 직관성 있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동 업데이트가 되는 내비게이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이는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어서 고객의 편의성을 돕고 있습니다.

G90의 가격대는 3.8 가솔린 모델 7706만 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 원, 5.0 가솔린 1억 1887만 원대부터 시작을 합니다. 멋진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 된 G90에 대한 간단한 리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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