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쌍용자동차 2020 티볼리 F/L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티볼리는 2015년에 쌍용자동차에서 해성같이 나타난 모델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형 SUV라는 라인업으로 우리 곁에 찾아온 모델입니다. 처음에는 로봇처럼 이상하다는 평가를 받은 모델로 많은 리뷰어들에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눈에 익숙해지고, 생각보다 좋은 편의사양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으로 이어졌고, 이는 쌍용자동차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최근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다소 밀려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죠.

티볼리의 크기 제원은 전장 4225mm, 전폭 1810mm, 전고 1615~1620mm, 휠베이스 26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1306~153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5인승 소형 SUV 모델입니다.

티볼리는 높아진 프런트 범퍼 라인으로 안정적인 SUV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견고해진 라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쌍용자동차의 효자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잘 반영하여 만든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인한 디자인으로 바탕으로 판매량도 이끌고 있으니 말이죠. 2020 티볼리의 경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그릴의 디자인, 범퍼 디자인, 안개등과 같은 곳이 디테일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출시한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코란도와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공유하여 쌍용자동차만의 패밀리룩을 완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티볼리의 실내의 경우 모던한 이미지 컬러를 적극 사용하면서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의 디자인 변경으로 기존의 다소 올드한 분위기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경되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를 만들었네요.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지털 클라스터를 적용하였고,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안전사양으로는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경보, 사각지대 감지, 안전거리 확보, 차선 변경 경보, 후측방 접근 경고, 능동형 안전기술 딥 컨트롤 등 동급 최대 안전 사양으로 13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를 적극 사용하였고, 패널 강성을 증대하여 실내로 들어오는 노면의 소음을 최소화하였으며, 전방과 후방에 서브프레임에 다이내믹 댐퍼와 4점 마운팅을 각각 사용하여 정숙한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또한, 필러 흡음재를 추가 보완하여 더욱 안전하고 조용한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파워트레인은 쌍용자동차 최초로 적용하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신규로 적용하여 최고출력 163마력 /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6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36마력 / 최대토크 33.0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사에서 만들어진 gen 3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티볼리의 복합연비는 10.2~14.5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 쌍용자동차 티볼리 F/L의 판매 가격은 1637만 원~2654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2020 티볼리 최신 가격표.pdf
0.44MB
2020 티볼리 최신 카탈로그.pdf
4.30MB

지금까지 쌍용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소형 SUV 티볼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점점 확대가 되고 있는데요. 국내 1위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현대 코나 모델이 대표적이며, 코나가 출시하기 전까지 1위 자리를 고수하던 티볼리는 2위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나온 티볼리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다시 1위  자리로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페이스리프트 되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티볼리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디자인을 적용하여 베리 뉴 티볼리라는 차명으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어떤 변화를 주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볼리의 디자인 변화는 프런트 범퍼 부분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도 고급스럽게 변신을 하였고, 프런트 범퍼 부분에서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각진 모형으로 나와서 남성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헤드램프는 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안개등도 가로바 형식의 3개의 빛을 발산하여 색다른 티볼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베리 뉴 티볼리는 1.5 터보 엔진이 추가되었는데요. 작은 엔진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 외관과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기존과는 다른 느낌의 티볼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티볼리의 실내는 모든 트림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10.25인치 모니터의 계기판이 적용되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1.5 터보 엔진은 가솔린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63마력 /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1.6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36마력 / 최대토크 33.0kg.m으로 개선이 되어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디젤 모델과 가솔린 모델에 3세대 아이신 6단 오토 미션이 적용되어 주행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신형 티볼리의 판매 가격은 1678만 원~2712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티볼리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신형 티볼리 가격표>

2019 베리 뉴 티볼리.zip
1.57MB

국내에서도 소형 SUV 모델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현대의 코나와 베뉴,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기아 스토닉, 니로 그리고 곧 출시할 셀토스까지 경쟁이 너무 심해지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경쟁들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SOSO 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쌍용자동차의 신형 모델인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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