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로그

실내 인테리어

쏘렌토 풀체인지의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섬세한 디테일이 보입니다. 전면에만 8개의 송풍구가 적용되었는데, 대시보드의 수평형 디자인과 세로형 송풍구가 서로 매력 발산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의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써서 독특한 패턴을 넣었는데, 크리스털 라인 무드 라이팅 역시 무드 램프와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련된 스티어링 휠 중앙으로는 12.3인치 디지털 클라스터를 적용하여 더욱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매우 시인성 높은 내비게이션 조작 및 각종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어봉 형식이 아닌 다이얼 타입의 변속기를 적용하여 신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퀼팅 나파 가죽시트 등을 통해 더욱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2열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 또한 커졌으며, 2열 독립 시트로 6인승 탑승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2열 승객의 편의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중단 및 보상

하이브리드 모델이 중단된 이유로는 정부에서 친환경 에너지 효율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1.6 가솔린 모델과 전기 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5.8km/l의 연료 효율성이 나와야 친환경 에너지 효율 조건에 충족됩니다.

하지만, 쏘렌토의 경우 복합연비 15.3km/l의 연료 효율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런 세제혜택은 받을 수 없었죠.

그래서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하신 분에게는 세제혜택에 버금가는 보상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2종 저공해 차량의 혜택은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한 분들이 이득이라는 소식도 있는 것 같네요. 하지만, 하이브리드 계약이 몰리면서 출고가 늦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죠.

부품 수급과 생산 라인 등등 문제로 인해서 하이브리드 계약자는 차량을 내년에나 받아볼 수 있다는 소식도 있더라고요. 또한, 현재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은 받고 있지 않고, 디젤 모델의 계약만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도 매우 높은 상품성과 과감한 디자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쏘렌토 모델입니다.

파워트레인 엔진 성능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현재 계약을 받고 있지 않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그리고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30마력 /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합연비는 15.3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현대 계약을 받고 있는 디젤 모델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적용하여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켰고, 습식 8단 DC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14.3km/l(5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표

쏘렌토 풀체인지의 판매 가격은 2948만 원~404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는 디젤 모델만 판매를 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은 받고 있지 않으며, 언제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을 받을지는 미정인 상태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계약을 받게 되면 빠르게 포스팅하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가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쏘렌토 단점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 상승

아무래도 가격 상승 부분에 대해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기존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815~3885만 원이었지만,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 2948만 원~4047만 원으로 약 150만 원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쏘렌토는 물가 상승과 인건비, 디자인,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등을 교려해 본다면 크게 오른 것 같지는 않아요.

쏘렌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인증 실패

쏘렌토는 친환경 에너지 효율 혜택에서 떨어졌습니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이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빠른 출시를 위해서 이런 사소한 부분을 놓쳤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더 자동차를 빨리 출시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 간단한 부분도 꼼꼼하게 처리하면 더욱 좋겠습니다. 물론, 큰 덩치에서 1.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여 15.3km/l가 나오는 것도 엄청난 연료 효율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주어지는 친환경 에너지 효율 규정도 조금 변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쏘렌토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출고 지연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을 주문한 분들은 사전계약 후 몇 달에서 내년까지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하이브리드 자재의 수급과 생산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조금 더 빨리 만나보고 싶은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겠네요.

또한, 하이브리드 계약을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하루빨리 하이브리드 계약을 받고, 많은 생산으로 조금 더 빨리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밖에 많은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단점이 없는 차량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죠. 쏘렌토 풀체인지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차량 같네요. 물론, 아직 실제 차량을 타보고 결함 같은 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함 소식이 있으면, 그때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올뉴 쏘렌토 풀체인지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