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데요. 쏘렌토는 국민 SUV로 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을 책임지는 차량이죠. 쏘렌토는 내년 풀체인지와 싼타페의 분발로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되면 싼타페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싼타페 풀체인지의 예상도 및 스파이샷이 공개되었는데요. 싼타페 풀체인지에 비해서 비교적 준수한 수준의 예상도가 나온 것 같네요. 그럼 예상도를 한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출처 : 러시아 출신의 kolesa 그래픽 디자이너 예상도)

이번 예상도는 현대 쏘렌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예상도라고 하는데요. 확실한 실물 사진은 아니지만, 스파이샷으로 틀을 잡고 만들어진 예상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럼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이 리뷰는 예상도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유출된 셀토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네요. 아무래도 기아자동차가 앞으로 밀고 나갈 디자인으로 예상이 돼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연결된 모습이고,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로 크롬라인을 넣어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요. 그릴은 기아자동차의 시그니처 디자인 호랑이코 그릴이 사용되었고, 안쪽으로 벌집 모형의 패턴을 넣어 스포티하게 디자인되었네요. 헤드램프는 얇은 led를 사용하였는데요. 이는 K7 프리미어에서 주는 느낌처럼 다가오네요. 프런트 범퍼 양쪽으로는 안개등이 적용되었는데요. 안개등은 아이스큐브 디자인으로 기아자동차의 시그니처 디자인이라고 불리죠. 아이스큐브 디자인 아래 부분에는 에어덕트로 보이는 부분도 매력적이네요. 안개등 디자인과 비슷한 굴곡을 넣은 점도 색다르고, 차량이 커 보이는 효과를 준 것 같아요. 프런트 범퍼 중앙 하단에는 SUV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네요. 전체적으로 셀토스 유출된 사진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기아자동차는 셀토스 디자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런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생각되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앞 휀더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차량을 더욱 큼직하게 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중형 SUV 모델이니깐 그런 형식으로 넣은 것 같네요. 도어에는 굴곡을 넣어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하단에는 크롬장식을 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휠 하우스 주변과 사이드 하단에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SUV의 느낌을 살렸어요.

휠 디자인은 여러개의 스포크를 사용하였고, 블랙 크롬 처리된 휠을 사용하여 반짝이며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마치 튜닝 자동차의 휠과도 흡사하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쏘렌토와 흡사한 느낌으로 그려졌네요. 루프에서 이어지는 공기의 흐름을 이어 주기 위한 스포일러가 장착되어 있고, 테일램프는 기존 모델보다 얇고 개성 있게 만들었네요. 테일램프 속에는 LED라인이 있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중앙에는 굴곡을 2개 넣었는데. 상단의 굴곡은 짧게 하단의 굴곡은 휠 하우스까지 차량이 안정감과 동시에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준 것 같네요. 리어 범퍼 하단에는 수평으로 된 반사경과 그 하단으로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았고, 우측으로 크롬을 추가한 머플러가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비록 예상도 이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전면부보다는 후면부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나온다면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이 다시 높은 판매량을 올리는데 기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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