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인데요. 마세라티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이 강하죠. 그래서인지 마세라티 콘셉트카는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알피에리는 2014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된 모델입니다. 알피에리는 마세라티의 설립자이고, 천재 엔지니어로 유명한 알피에리 마세라티의 이름을 적용한 모델입니다.

알피에리는 2+2 쿠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요. 알피에리 모델은 신형 스포츠카 양산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죠. 하지만, 마세라티에서는 2019년 2월 11일 알피에리의 생산을 공식화하였고, 2019년 가을 모네나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깔고, 2020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피에리는 쿠페와 컨버터블 이렇게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성능 또한 어느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알피에리의 파워트레인에 장착될 터보차지 6기 통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전기 모터 3개와 고압 배터리를 사용하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 출시가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성능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최고출력은 500마력가량의 파워풀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제로백은 무려 2초대로 슈퍼카의 면모를 보여줄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속도는 300km/h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세라티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부분은 바로 배기 사운드 시스템인데요. 배기 사운드 하면 마세라티가 생각나기 때문에 이번 알피에리의 배기 사운드가 너무 기대가 되네요.

콘셉트로 보는 알피에리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의 얼굴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인팩트가 강한 얼굴입니다. 마세라티의 전형적인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음각의 형태로 되어 있는데, 중앙에는 마세타리의 상징인 삼지창 엠블럼이 고급스러움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세로바 형식의 크롬을 사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헤드램프는 마치 악당의 눈과 같은 인상인데요. 날카롭게 올라간 헤드램프는 매우 인상적이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에도 공기 흡입구 길게 넣어 고성능 자동차의 이미지를 가지고 가고 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전면의 낮은 차체에 비해 높게 올라간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곡선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공기역학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이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려한 디자인의 측면부 휠 하우스 주변으로는 볼륨감이 있어 역동적이고, 낮은 차체에서 주는 스포티함은 이 차량이 슈퍼카라는 것을 입증해 주는 것 같네요. 사이드에는 공기 흡입구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후면부로 이어지기 때문에 엔진이 뒤쪽으로 배치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루프에서 뒤로 이어지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라인은 포르쉐의 느낌도 있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미래형 로봇 같은 이미지를 주고 있는데요.  루프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후면은 상당히 매력적이며, 테일램프를 가로 배치하여 매력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리어 범퍼 하단에는 듀얼 머플러가 둥근 모형으로 되어 있는데요. 파란색의 포인트 컬러를 배치하여 친환경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세라티 알피에리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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