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에서는 얼마 전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이번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국내에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도입하는 3열 7인승 모델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700mm, 전폭 184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9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차량의 무게는 1797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어요. 기존 모델보다 확실히 커진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이제 패밀리카로 이용해도 되겠네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경우 기존의 티구안보다 긴 차체를 바탕으로 더욱 멋진 비율을 자랑하는데요. 기존 모델과 크기를 비교하자면, 전장이 215mm, 휠베이스가 110mm 긴 차체를 가지고 있어요. 더욱 길어진 차체로 인해서 레그룸이 충분히 확보가 되었는데요. 레그룸은 약 60mm 정도가 늘어나 더욱 편안한 뒷좌석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180mm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더욱 유리한 조건의 차량이 되었네요.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또한, 길어진 차체를 반영하듯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기존 티구안 보다 약 85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자랑하는데요. 3열 시트를 폴딩 하게 될 경우 700리터 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 하게 될 경우 1775라는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2020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더욱 다양한 첨단 사양과 안전사양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편의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이지 오픈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사양으로는 360도 에어리어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프런트 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확보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컬러로는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 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 5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네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성능이 기대가 되는데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50마력 /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13.5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9.7초의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의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전륜 서스펜션의 경우 맥퍼슨 스트럿을 사용하며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륜 제동장치와 후륜 제동장치는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어요.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1.5프로 기준 482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5천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군요! 얼마 전 출시한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비교되고 있는데요. 쏘렌토에 동일하게 옵션을 추가시키면 5천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경쟁이 될 만한 모델 같아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5월 5일 어린이날 본격적으로 인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기존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여 넓은 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이제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폭스바겐 티록 디자인 성능 가격 리뷰

SUV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폭스바겐에서는 준중형 SUV 티록을 공개하여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았어요. 티록의 경우 유럽시장을 겨냥하여 만들어진 모델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훌륭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오늘은 폭스바겐 티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폭스바겐 티록의 경우 폭스바겐의 자랑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어요. 티록의 차량의 크기는 전장 4324 / 전폭 1819 / 전고 1573 / 휠베이스 2603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 SUV차량이에요. 폭스바겐 티구안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티구안보다는 약 20~250mm 정도 작아요.

2018년형 폭스바겐 티록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티록의 전체적인 디자인 느낌은 티구안과 흡사한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패밀리룩이 적용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전면에는 블랙 컬러의 바 형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헤드램프와 그릴을 감싸는 크롬 라인은 세련된 느낌과 더불어 차체를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네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하여 SUV의 감성을 살렸어요.

측면에는 A필러에서 루프까지 이어지는 컬러를 투톤으로 하였고, 크롬 라인과 함께 이어지는 모습이 럭셔리하게 보이네요. 그리고 SUV 차량 답게 루프랙을 넣었고, 하단에는 무광 블랙 컬러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SUV다운 느낌을 더욱 보여주고 있어요. 매력적인 부분이라면 C필러에서 떨어지는 모습은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연상시키고 있어요.

후면에는 툭 튀어나와 보이는 스포일러가 적용되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SUV 차량에는 거의 비슷한 위치에 스포일러가 붙어 있어요. 아무래도 공기역학적인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위치가 루프에서 이어지는 라인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리어범퍼 하단에는 전면과 흡사한 스키드플레이트가 적용되었어요. 그리고 루프에 달린 샤크안테나는 요즘 나오는 SUV 안테나보다 멋있어 보이네요. SUV에는 샤크안테나가 안 어울린다고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닌 것 같네요. 너무 어울려요.

그럼, 티록의 실내 인테리어는 어떨까요? 티록의 실내는 외관에서와 비슷하게 투톤 컬러가 강조된 모습으로 개성있는 실내 공간을 마련했어요. 준중형급 SUV는 톡톡 튀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요. 티록 역시 이런 생각을 가지고 가는 것 같아요. 

11인치 계기판과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같은 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서 시인성이 높아 보이며, 샌터페시아의 버튼도 큼직하고 정렬된 모습을 보여서 깔끔해 보이네요. 그리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D컷 핸들을 주었어요. 요즘 들어 D컷 핸들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뒷좌석에는 암레스트를 구비하고 있어서 뒷좌석에서도 음료나 팔을 거치하여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요.

이번에는 티록의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티록의 파워트레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트림인 2.0 가솔린의 경우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88마력 /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형 SUV 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과한 성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성능이 좋으면 더 잘 나가겠죠?!


 다음으로는 연료 효율이 좋은 1.6 디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수동 6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14마력 /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5~17km/l 정도는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2018 폭스바겐 티록의 판매가격은 약 2만유로 정도에서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한화로 환산하게 된다면 약 2천 700만원 정도가 되겠네요. 국내에 들어오면 더 비싸지겠지만요. 티록의 경우 유럽에서는 출시를 했고, 국내에 들어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국내에서도 폭스바겐 티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폭스바겐 티록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폭스바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