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닉 페이스리프트 공개(영국)

기아자동차에서는 영국에 출시되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였는데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국내에 출시가 아직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영국에서 공개된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가격과 스펙에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토닉은 기아자동차에서 가장 엔트리 SUV 모델인데요. 출시 초 소형 SUV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을 받았지만, 현대자동차 코나 출시 후 판매량이 저조하게 되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인지 국내에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직 출시 전이지만, 유럽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유럽에 먼저 출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영국 모델의 경우 전면과 후면에 강력한 임팩트를 넣어 더욱 새로워지면서 기존의 순둥이 같은 느낌에서 다소 과격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변신되었습니다. 그럼 공개된 스토닉 GT 모델을 보면서 간단하게 스토닉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에서는 헤드램프가 기존 헤드램프 보다 더욱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 것 같은데요. 상단과 하단으로 LED를 넣어은 새로운 느낌으로 디자인된 LED 헤드램프 한쌍은 매우 강인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우 기존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고 있고, 심플하게 디자인된 기존과는 다른 개성 있는 디자인 요소를 넣었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으로 두 줄의 크롬 라인은 호랑이 코 디자인을 이어가며 얇아진 느낌이 들고 독특한 모양의 패턴을 사용하여 더욱 개성 있게 표현했네요.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도 3개의 공기 흡입구에 포인트를 주고 있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이 드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의 공기 흡입구 디자인도 2개의 핀과 더욱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가 들어가 새로운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기존의 포그램프 위치에 에어 커튼 느낌의 디자인을 넣어 더욱 카리스마 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프런트 범퍼 하단의 이미지도 많이 변했는데요. 포그램프 위치가 기존의 에어 커튼 위치에서 안쪽 하단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과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 흡입구 하단의 경우 최근 출시한 K7에서 보여줬던 패턴을 반대로 만든 듯한 느낌으로 개성을 살렸네요.

측면부 디자인에서는 기존과 크게 달라진 점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하지만, 휠 디자인만큼은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 같네요.

자세히 보시면 휠 디자인이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기존보다 더욱 날렵해진 17인치 휠 디자인은 더욱 새로운 자동차라는 느낌이 드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상부 쪽은 비슷한 느낌이지만, 하부 쪽은 매우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전체적인 후면부 역시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기존의 단조로운 느낌의 스키드 플레이트에서 핀 3개를 추가하는 변신을 하여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후면부가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한, 스키드 플레이트 양쪽으로 적용된 듀얼 머플러 디자인 역시 차량을 더욱 날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 머플러가 아니라는 것은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네요. 요즘에는 머플러를 자동차의 디자인 요소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머플러는 하단에 숨어 있어요.

리어 범퍼 양쪽의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럽의 경우 후진등이 한쪽만 들어오는 차량이 많이 있죠. 스토닉 역시 후진 등이 한쪽에만 위치해 있어요.

기존의 단조로운 느낌에서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알 수 있네요. 또한,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새로운 페인트 옵션인 퍼레니얼 그레이와 스포티 블루 컬러를 추가하여 더욱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럼, 이번에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인테리어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는 없는 것 같지만, 최근에 많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서 조금 더 커진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운전자에게 정보를 잘 전달해 주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네요.

플로팅 타입의 대형 8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매우 시인성이 높으며, 간편한 조작을 가능하게 하여 더욱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텔레매틱스 기능을 추가 탑재하였다고 해요. 이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기본 사항이라고 하네요. 또한, 4.2인치 고해상도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역시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 더욱 상품성을 올렸다고 해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위성방송 기능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 기상 예보, 주차 가능 여부, 가까운 서비스 센터, 연료 정보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트림에 따라서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감시 시스템, 지능형 속도제한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사양을 제공하고 있어요.

유럽에 공개된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파워트레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에코 다이내믹+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파워트레인의 경우 1.0리터 터보차저 3기 통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스타터 제너레이터 및 소형 배터리를 결합한 엔진이 주목을 받고 있어요.

 

 

 

최상위 트림은 최대토크를 기존 대비 16% 상승한 20kg.m의 토크 성능을 보여주고, 최고출력은 99 bhp 또는 118 bhp에서 선택이 가능해요. 하지만, 영국에 출시되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1.6리터 디젤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되지 않고, 1.0리터 3기 통 유닛만 제공이 된다고 하네요.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추후 추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신형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영국 판매 가격은 최하위 트림 1만 8195파운드 한화로 환산할 경우 2720만 원부터 최상위 트림 2만 3245파운드 한화로 3474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스토닉 GT라인에 추가된 트림의 판매 가격은 2만 745파운드 한화로 3101만 원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기아자동차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국내에서도 이렇게 스포티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어 돌아왔으면 하네요.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영국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들어 세단의 인기보다는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트렌드에 변화를 주어 자동차 회사에서는 SUV 모델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최근 들어 소형 SUV 모델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기아 EV 콘셉트 전시차

그 이유는 아무래도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큰 차량보다는 작은 차량의 판매량이 높아지는 것을 예상하고 자동차 회사들에서 소형 SUV 개발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예전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소형 SUV 중에서 매우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차량이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소형 SUV의 인기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 유독 티볼리에 관심이 더욱 많이 갔는데요. 티볼리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코나와 스토닉을 선보였어요.

코나는 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소형 SUV라면, 스토닉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콘셉트로 출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삼파전에서 승자는 현대 코나가 되었는데요. 소형 SUV라도 편의사양이 잘 들어가 있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던 코나는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어요. 스토닉의 경우에도 경제성으로 초반에는 판매량이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많았지만 소형 SUV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되었죠.

이후, 셀토스의 등장은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왔어요. 셀토스는 소형 SUV 답지 않은 크기와 성능 그리고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렸어요. 그로 인해 스토닉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무려 39%가 감소되었고, 스토닉은 계속 판매량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또한, 최근 출시된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와 XM3 그리고 코나 페이스리프트 등은 스토닉의 변신이 없다면 더 이상 스토닉은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기아자동차에서는 판매 원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2020년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가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가 되지 않았고, 조기 투입에 대한 판단도 쉬워 보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정말 획기적인 외관 디자인 변화와 아낌없는 실내 인테리어 투자를 통해 소형 SUV에서 경쟁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이제까지 부진했던 성적을 메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토닉 위장막 스파이샷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토닉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스토닉 위장막 스파이샷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아픈 손가락 2020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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