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전기차 시트로엥 E-메하리 리뷰
독특한 자동차 디자인을 선보이는 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에서 한정판 전기차를 공개했는데요. 그 차량의 이름은 E-메하리 모델이에요.

메하리에는 독특한 의미가 있는데요. 메하리는 빨리 달리는 낙타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군이 낙타로 이동하는 부대를 결성하여 독일군과 전쟁을 하였고 이들을 메하리스트라고 불렀데요. 그래서 시트로엥에서는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서 메하리라 붙였다고 해요.

시트로엥 E-메하리의 크기 소형 SUV 중에서도 작은 편에 속하는데요.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 3810mm, 전폭 1870mm, 전고 165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E-메하리는 4인승 컨버터블 전기자동차 모델로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쿠레주와 시트로엥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인지 디자인이 독특하네요.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시트로엥 차량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둥근 헤드램프는 독특한 느낌을 주고 헤드램프 위로는 주간주행등이 있어 시트로엥의 느낌이 들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박스카의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오픈도 된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지붕의 경우 장착하는 방식으로 비가 내리거나 햇볕이 강할 경우 장착하면 돼요. 비교적 높은 차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서 전복사고 시 승객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B필러와 C필러 위치에 롤 오버를 적용하였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과 흡사한 이미지로 둥근 테일램프가 인상적이에요. 마치 장난감처럼 생긴 차량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시트로엥 E-메하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겠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C4 칵투스와 C3 에어크로스사 선보인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 그대로 전달되었어요. 1열 시트에는 높이조절 기능이 적용되었고 2열 시트에는 편안하게 업그레이드하여 만족감이 더욱 좋다고 해요.

E-메하리의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와 30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충전으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는 190km라고 해요. 그리고, 최고속도는 110km/h까지 스피드를 낼 수 있어요.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요.

시트로엥 E-메하리 전기차는 단 61대만 판매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61대라는 희소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이 있겠네요.

시트로엥 E-메하리의 판매가격은 해외를 기준으로 약 2500만 원 정도가 되겠네요. 지금까지 프랑스의 감성이 디자인으로 반영된 전기차인 시트로엥 E- 메하리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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