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브랜드 롤스로이스에서 SUV까지 도전하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자동차는 SUV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라는 차량이에요. 이 차량은 디자인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밖에 없는 차량 같네요.

얼마 전 롤스로이스에서는 SUV 컬리넌을 국내에 출시하였는데요. 롤스로이스의 전형적인 철학이 담겨있는 SUV 모델이라 더욱 기대가 높은 것 같아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차량의 크기를 살펴볼게요. 전장 5341mm, 전고 1835mm, 전폭 2164mm, 휠베이스 329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무게는 2660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는 대형SUV 모델이에요.

전면부 디자인은 롤스로이스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색한 느낌 없이 잘 다듬어 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모 형식의 크롬으로 도색된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바 형식으로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어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가 적용되어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헤드램프는 역시 네모 모형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온전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대형 SUV답게 묵직한 느낌이 드는데요. 도어 글라스 테두리에 크롬 장식으로 멋스럽게 표현하였고, 사이드 부분에도 크롬이 들어가 럭셔리카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휠의 경우 무려 22인치에 달하는 크기의 큼직한 휠을 적용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다소 무난한 느낌이네요. 

컬리넌은 럭셔리 SUV답게 코치도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코치도어는 양문형 냉장고 문을 열듯이 차량의 도어를 오픈하는 방식으로 고급차에 가끔 적용되는 방식이에요. SUV에 코치도어를 사용하여 더욱 색다른 이미지를 구현하겠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후드에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후면부 까지 이어지는 느낌으로 차량의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어요. 그 캐릭터 라인의 끝에는 테일램프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반듯한 모형을 가지고 있어서 고급스러운 차량의 느낌을 주고 있어요. 리어 범퍼 하단에는 SUV답게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하였고, 상단에는 스포일러를 적용했는데, 컬러가 루프와 달라서 투톤효과를 보는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각진 모형의 고급스러운 차량을 보는 것 같네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실내 인테리어는 호화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어요. 고급 소재를 대거 사용한 모습은 가격이 왜 높은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편의 사양도 훌륭한데요. 터치 디스플레이, 졸음방지 주행보조 시스템, 파노라믹 뷰,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등 넘처나는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가지고 있어요.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판매 가격은 4억 6900만 원으로 출시가 되었어요. 지금까지 엄청난 가격 만큼이나 잘 만들어진 자동차인 롤스로이스 컬리넌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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