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는 금일 K7 프리미어를 출시하였습니다. 고급 세단인 K7 프리미어는 기존의 고급 세단에 업그레이드하듯 더욱 멋진 외관 디자인 변신과 최첨단 실내 사양을 추가하여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 K7의 실내에 대해 알아보고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K7의 디자인은 조금 더 전장이 25mm 커졌기 때문에 5미터에 육박하는 차량 크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차량이 더욱 웅장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후드 부분이 조금 더 상승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 확장하였고, 헤드램프는 조금 더 얇아진 모습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면뿐 아니라 후면에도 점선의 패턴 LED 라인을 넣은 점이 특징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K7 프리미어의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페이스리프트지만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센터패시아에는 와이드 한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았어요. 기존 디스플레이는 작고 양쪽에 송풍구가 있어서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큼직한 디스플레이를 넣어 시원시원해 보이네요.

이 디스플레이에는 스마트 아이티 기능을 강화했어요. 기능을 통해 집에 연결하여 집의 가스, 전등 등의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기능은 아무래도 최신 집만 될 것 같네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구성하고 있으며, 하단으로 배치한 송풍구는 크롬 장식으로 멋지게 디자인되었네요. 센터패시아 하단에는 각종 버튼들을 넣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고, 중앙에 박혀있던 시계는 삭제가 되었네요. 스티어링 휠의 경우 큰 변화는 없지만, 소소하게 변경이 되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수평을 가르는 리얼 우드 트림은 매우 고급스러운 K7 프리미어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기어노브는 전자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마치 스팅어에서 본 듯한 디자인으로 디테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 기능이 추가되어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고 있어요. 블랙박스의 경우 기존에는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자동차 회사에서 기본으로 넣어주는 추세 같네요.

블랙박스가 들어가면서 하이패스 룸밀러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뒷좌석 커튼은 자동 조작이 되는데요. 이 기능은 등급에 따라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행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로 구성하고 있네요. 계기판의 경우 K9에서 적용되었던 기능이 들어갔는데요. 방향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 방향을 지시 한쪽의 후면이 나오게 되는 기능도 추가되었어요. 뒷좌석 공간도 부족함 없이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자랑하고 있어요. 트렁크 오픈 시 KIA 엠블럼 중앙의 I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오픈하게 되며, 매우 넓은 트렁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트렁크 상단 공간도 마감 처리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상승시켰습니다. 

K7 프리미어의 파워트레인은 3.0 LPI 모델의 경우 3.0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35마력 /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2.5 가솔린은 최고출력 198마력 / 최대토크 25.3kg.m, 2.2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 3.0 가솔린은 최고출력 266마력 / 최대토크 31.4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K7 프리미어의 판매 가격은 3094만 원~382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K7 프리미어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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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의 실내와 성능 그리고 가격표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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