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에서는 2020년 결과물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바로 초고성능 GT 모델인 "제메라"입니다. 제메라는 회사 창립자 코닉세그의 어머니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공개한 제스코는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만든 첫 번째 에디션이고 이번 제메라는 두 번째 에디션이에요.

하이퍼카는 주로 미드십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2명의 승차인원을 최대 탑승할 수 있으며, 주행 환경, 낮은 연비, 부족한 적재공간으로 인해 데일리카로는 사용하기 힘들죠. 또한, 21세기 환경규제로 인해 내연기관을 탑재한 대다수의 슈퍼카들은 발목을 잡혔는데요. 하지만, 제메라는 하이퍼카의 단점을 극복한 이상적인 차량이에요.

 

 

 

 

제메라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3기 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무려 60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요. 또한, 이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이 더해져 시스템 최고출력은 1700마력이라는 엄청난 출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대토크는 356.9kg.m의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1.9초라는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주며, 최고속도는 400km/h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합연비는 약 11.2km/l 정도로 좋은 퍼포먼스와 더불어 준수한 연료 효율성까지 가지고 있는 하이퍼카 모델이에요.

총 주행 가능 거리는 약 950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보통의 슈퍼카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복합연비가 다른 슈퍼카에 비해서 높기 때문에 그런 거리가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순수 배터리로 이동 가능 거리는 약 48km가 된다고 해요. 전기 모드로 최고 속도는 300km/h까지 가능해요.

편의 사양으로는 전석과 후석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안드로이드 오토 시트템을 적용하였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3 존 에어컨, 11 채널 오디오 시스템 그리고 IOSFIX 카시트, 8개 컵홀더 등 각종 편의사양을 포함하고 있어요.

코닉세그 제메라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카더라에 의하면 약 100만 달러 정도부터 시작을 한다고 하는데요. 100만 달러를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약 11억 9천만 원 정도가 되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네요.

 

 

 

 

제메라는 친환경적이지만,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4인승 하이퍼카로 첨단 사양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특별한 코닉세그 제메라를 오직 300대 한정판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세계에 정말 부자들이 많으니 300대는 금방 팔릴 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코닉세그 하이퍼카 제메라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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