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아자동차에서 신형 K7을 공개하였습니다. 2016년 K7이 새롭게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을 만나게 되었네요. 요즘 자동차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상당히 빨리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4~5년에 페이스리프트 8년 정도 되면 풀체인지가 나왔는데. 요즘에는 보통 3년 정도가 되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도 상당한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K7 프리미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기보다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를 주면서 매우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K7프리미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7 프리미어는 기존보다 저 큰 체구를 자랑하는데요. 프런트 범퍼와 리어 범퍼를 늘리면서 사이즈를 늘렸고, 보닛 부분을 높여서 웅장함을 살렸습니다. 제원을 살펴보면, 차량의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의 크기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18인치 타이어가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19인치 타이어는 선택 사양이네요.

K7프리미어는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풀체인지 급 변화를 주었는데요. 그럼, 이번에는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전면부 디자인은 호랑이 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상당히 큼직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트렌드에 부흥하는 디자인으로 보이네요. 기존 K7에서는 그릴이 작고 꺾임이 두 곳 있었는데, 신형 모델에서는 꺾임이 하나로 변신되었고, 그릴의 위와 아래 그리고 양옆을 확장하여 더욱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헤드램프의 경우 얇아진 느낌인데요. 그릴의 크기를 키우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 웅장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LED 타입으로 4개의 헤드램프가 양쪽으로 박혀있네요. 헤드램프 하단과 그릴 테두리에는 Z라인의 LED가 적용되었는데요. 출시 전에 Z라인이 없어졌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위치가 변경되어 그런 것 같네요. 다음은 프런트 범퍼 하단 쪽을 보겠습니다. 프런트 범퍼 하단 양쪽으로는 깜빡이라고 불리는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는데요.

이 방향지시등은 LED 타입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웬만해서 교체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사고가 나게 되면 손상이 가기 때문에 교체를 해야겠지만요. 방향지시등 하단으로 굴곡을 넣었고, 이 굴곡을 하단 크롬라인과 연결하여 서로 이어지게 만들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하단부를 안전성 있게 보이며 차량이 더욱 큼직하게 보이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지만, 사이드미러 하단으로 카메라가 적용되어 카메라를 이용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휠 디자인을 변경하여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져오려고 노력했어요. 휠 디자인은 여러 개의 스포크로 되어 있고, 크롬을 부드럽게 적용하여 차량의 이미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처럼 확 바뀐 모습은 아니지만, 기존 모델의 후면보다 훨씬 예뻐진 모습이네요. 특히, 테일램프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테일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그랜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점선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이 있어 차별화한 것 같아요.

점선이라 불리는 LED 라인은 사선으로 되어 있어 차량이 개성 넘쳐 보여요. 이 점선 디자인은 야간에 20m 뒤에서 보면 한 선으로 이어진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리어 범퍼도 볼륨감 있게 디자인되었고, 하단의 머플러처럼 보이는 크롬 장식을 넣었는데요. 머플러는 하단에 숨겨 놓았고, 머플러 형상을 양쪽으로 큼직하게 배치하여 스포티한 이미지를 주고 있네요. 요즘 이런 디자인이 트렌드인 것 같아요. 트렁크를 열기 위해서는 KIA 엠블럼의 I 부분을 누르면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는 기아자동차에서 최초로 적용된 방식이라고 하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있어요. 아무래도 기존 모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나왔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은데요.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시원시원해 보이는 12.3인치 대형 와이드 모니터가 적용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경쟁 모델인 그랜저 실내보다 더 시원시원해 보이는 것 같네요.

12.3인치 대형 와이드 모니터에는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고 하니, 업데이트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차량을 이용해 보실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 하단으로는 에어밴트를 적용하였는데, 에어벤트 테두리를 통합한 느낌으로 크롬을 넣어 더욱 차량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네요.

그 하단으로는 각종 공조장치 버튼류 라디오 조작 버튼류 등을 넣었는데요. 인체공학적인 부분을 생각해서 개선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 부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스티어링 휠의 경우 큰 변화 없이 소소하게 정리하였고, 클라스터가 풀 디지털 클라스터로 화려하게 변신을 하여 운전자의 만족도가 더욱 상승할 것 같네요.

기어 레버의 경우 전자식 기어 레버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K7 프리미어 모델이라는 네이밍에 걸맞은 최고의 디테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밖에도 홈투카 기능에 더해 카투홈이라는 모바일 원격 제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한층 더 진보한 K7프리미어를 만날 수 있어요.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파워트레인을 건들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자본력 때문인 것 같은데요. K7 프리미어에는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선보이면서 기아자동차가 작정하고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K7에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미션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이는 연비와 성능 그리고 정숙성이 대폭 개선된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기술이라고 해요.

K7 프리미어가 얼마나 잘 달릴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 여기서 스마트 스트림 2.5 GDI의 장점을 살펴보면 두 곳에 인젝터를 사용하여 저속 주행 시 연비 효율과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MPI(실린더 외부에서 인잭터가 연료를 쏴주는 방식)을 사용하고, 힘이 필요한 고속 구간에서는 파워가 좋아지는 GDI(실린더 내부에서 인잭터가 연료를 쏴주는 방식)를 사용하여 효율적인 주행을 도와주고 있어요. 이는 기아자동차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온 기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기술은 국내에서는 낯설게 느껴지지만, 일본 자동차에서는 예전부터 써오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기존 3.0리터 GDI,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G까지 5개의 파워트레인을 선보였어요. 개인적으로 스마트스트림 2.5리터 가솔린 모델이 가장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것 같네요.

3.0 LPG 모델의 경우 현대자동차 신형 소나타 LPG 모델처럼 도넛형 가스통을 사용할 것이다 라는 예상을 많이 했지만, 도넛형이 아닌 일반형으로 제작되어 다소 아쉬운 느낌을 주네요. 하지만, 서로 장단점은 있으니깐요. 도넛형은 충전 용량이 다소 작아지고 하부가 위쪽으로 살짝 올라와야 하는 부분에서 다소 아쉽지만, 트렁크가 깨끗해 보이는 장점이 있고, 일반형은 충전 용량이 크지만, 트렁크가 보기 안 좋고, 공간 활용성도 떨어지는 부분이 아쉽지요.

3.0 가솔린 모델에는 기존 조향 응답성이 높은 R-MDPS를 적용하였는데요. 출시 전에는 절대 R-MDPS를 사용안 할 것이다라는라는 카더라가 많았는데, 출시하고 보니깐 R-MDPS를 적용하였는데요. R-MDPS를 넣었다는 것은 그랜저 오너들도 상당히 부러워할 것 같네요. 잡다한 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K7 프리미어의 판매 가격은 2828만 원~396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이 가격은 그랜저보다 살짝 높은 가격인데요. 아무래도 최신 기술이 접목된 K7 프리미어 모델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더 좋은 편의사양과 더 멋있어진 디자인을 생각한다면 이 준대형 세단 급에서는 50~150만 원 정도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기아자동차 K7프리미어의 판매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아직 사전계약을 받는 중이라 정확히 떨어지는 가격표는 아니지만요. 잘 안보이시는 분은 아래 첨부파일로 첨부를 해놨으니 다운로드하여서 확대해서 보셔도 될 것 같네요.

K7 프리미어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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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아자동차가 작정하고 만든 느낌의 K7 프리미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알아보는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금일 K7 프리미어를 출시하였습니다. 고급 세단인 K7 프리미어는 기존의 고급 세단에 업그레이드하듯 더욱 멋진 외관 디자인 변신과 최첨단 실내 사양을 추가하여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 K7의 실내에 대해 알아보고 가격과 성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K7의 디자인은 조금 더 전장이 25mm 커졌기 때문에 5미터에 육박하는 차량 크기가 되었네요. 그래서 차량이 더욱 웅장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한 후드 부분이 조금 더 상승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 확장하였고, 헤드램프는 조금 더 얇아진 모습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면뿐 아니라 후면에도 점선의 패턴 LED 라인을 넣은 점이 특징인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K7 프리미어의 실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7 프리미어의 실내는 페이스리프트지만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센터패시아에는 와이드 한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았어요. 기존 디스플레이는 작고 양쪽에 송풍구가 있어서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큼직한 디스플레이를 넣어 시원시원해 보이네요.

이 디스플레이에는 스마트 아이티 기능을 강화했어요. 기능을 통해 집에 연결하여 집의 가스, 전등 등의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기능은 아무래도 최신 집만 될 것 같네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구성하고 있으며, 하단으로 배치한 송풍구는 크롬 장식으로 멋지게 디자인되었네요. 센터패시아 하단에는 각종 버튼들을 넣어 조작의 편의성을 높였고, 중앙에 박혀있던 시계는 삭제가 되었네요. 스티어링 휠의 경우 큰 변화는 없지만, 소소하게 변경이 되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수평을 가르는 리얼 우드 트림은 매우 고급스러운 K7 프리미어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기어노브는 전자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마치 스팅어에서 본 듯한 디자인으로 디테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 기능이 추가되어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고 있어요. 블랙박스의 경우 기존에는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자동차 회사에서 기본으로 넣어주는 추세 같네요.

블랙박스가 들어가면서 하이패스 룸밀러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뒷좌석 커튼은 자동 조작이 되는데요. 이 기능은 등급에 따라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행 모드는 스포츠 컴포트 에코 스마트로 구성하고 있네요. 계기판의 경우 K9에서 적용되었던 기능이 들어갔는데요. 방향지시등을 켜면 계기판에 방향을 지시 한쪽의 후면이 나오게 되는 기능도 추가되었어요. 뒷좌석 공간도 부족함 없이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자랑하고 있어요. 트렁크 오픈 시 KIA 엠블럼 중앙의 I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자동으로 오픈하게 되며, 매우 넓은 트렁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트렁크 상단 공간도 마감 처리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상승시켰습니다. 

K7 프리미어의 파워트레인은 3.0 LPI 모델의 경우 3.0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35마력 /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2.5 가솔린은 최고출력 198마력 / 최대토크 25.3kg.m, 2.2 디젤은 최고출력 202마력 / 최대토크 45.0kg.m, 3.0 가솔린은 최고출력 266마력 / 최대토크 31.4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K7 프리미어의 판매 가격은 3094만 원~382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K7 프리미어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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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의 실내와 성능 그리고 가격표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아자동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인 K7이 페이스리프트 되어 돌아오는데요. 이번 K7의 이름은 프리미어라는 명칭이 따라붙었네요. 프리미어의 뜻은 제작된 작품을 일반인에게 최초로 공개한다라는 뜻을 까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K7 프리미어는 렌더링 이미지로만 봤지 실차를 본 적이 없어 기대를 모은 만큼 K7 프리미어가 어떤 모습으로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이제 내일이면 출시가 될 K7 프리미어는 내외관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경하였고, 세부적인 디테일을 다듬으면서 완성도를 높여 많은 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은데요. 기존의 K7의 디자인도 상당히 완성도 높은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 같네요. 

 

K7 프리미어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음각 그릴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더욱 강인한 모습과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릴 때문인지 누리꾼들은 마세라티와 흡사하다는 표현이 많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음각을 잘 사용하는 마세라티 그릴과 흡사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기대를 모았던 K7만의 제트 형상의 주간 주행 등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서 헤드램프 하단으로 위치를 변경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인 것 같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도 상당히 힘을 준 듯한 디자인으로 형상을 변경하였네요.

 

후면부는 헤드램프 상단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직선의 캐릭터 라인이 매력적인 느낌을 줄 것 같고, 차체를 가로지르는 듯한 느낌의 테일램프와 제트라인 LED 램프에 간격을 줬기 때문에 이 부분도 독특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후면부는 기존 느낌은 가져가지만, 조금 더 신비롭고 깔끔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실내에는 기존의 수평형 레이아웃을 가져가지만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사양이 접목되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많이 보이네요. 클라스터, 센터패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들이 개방감을 높여주며, 원목의 질감을 더욱 살려 고급스러운 자동차 실내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내일 출시할 K7 프리미어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멋진 모습으로 찾아올 K7 프리미어의 판매량이 그랜저를 넘을 수 있을지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렌더링 이미지로 내일 출시하는 K7프리미어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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