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2020 더 뉴 그랜저가 새로운 기록을 남기며 새 역사를 썼는데요. 현대자동차 그랜저는 사전계약 첫날에 무려 17294대라는 놀라운 사전 계약을 받으며 이전 기존인 15973대라는 기록보다 1321대 높은 기록을 보이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데요.

더구나 이번 2020 더 뉴 그랜저의 경우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는 점에서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라 많은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어요. 또한,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는 6세대 모델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그럼, 현대자동차 2020 더 뉴 그랜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랜저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990mm, 전폭 1875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288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기존 그랜저보다 전장이 60mm 늘어났고, 휠베이스가 40mm, 전폭이 10mm 늘어난 수치로 외관 크기를 확대하여 더욱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이네요.

디자인의 경우 확실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요. 더 뉴 그랜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기를 의식하지 않고, 파라메트릭 쥬얼이라는 보석 모형의 패턴을 사용하여 독창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는 매우 독특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충분해 보여요. 또한 후면부 역시 창의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후면에는 길고 가는 LED 라인을 사용하여 테일램프를 만들었어요. 이는 밤에 보면 정말 아름다운 느낌이 들 것 같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수평적인 선을 많이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깔끔한 느낌의 실내를 구성하고 있는데요.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경계가 없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하였어요. 이런 디자인을 심리스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심리스 스타일은 보통 고급 수입차에서 사용하던 디자인인데, 이제 국산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네요.

그랜저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높은 자동차지만, 2020 더 뉴 그랜저는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교차로 대향차 기술을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하였는데요. 이는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신 기술이죠. 또한, 보행자의 안전을 배려하는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및 후진 가이드 램프를 적용하여 더욱 좋은 안전사양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엔진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릴 것 같은 엔진은 바로 2.5 가솔린 엔진이죠. 이 엔진의 경우 새롭게 개발된 스마트 스트림 2.5리터 세타 3 가솔린 엔진으로 배기량은 기존보다 증가되었지만,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가 상승된 엔진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차세대 엔진이에요.

이 엔진의 경우 국내에서는 지난 6월에 출시한 기아 K7 프리미어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죠. 2.5 가솔린 엔진의 경우 직접분사와 간접 분사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한 듀얼 연료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 자동차가 고속주행일 경우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출력을 높이고, 저속 주행일 경우 간접 분사를 하여 연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죠.

2020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 판매 가격은 3183만 원~4399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 그랜저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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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더 뉴 그랜저는 완전히 변신한 외관 디자인과 더욱 고급스럽고 편리해진 실내 그리고 신규 엔진 라인업이 추가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면서 더욱 많은 판매량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2020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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