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포니 전기차 45EV 리뷰

한국의 자동차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더욱 멋진 자동차들이 속속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수입자동차와 견주어도 크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성장한 것 같은데요.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우리의 추억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포니의 전기차가 다시 태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021년 1월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전기자동차 2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45EV 모델입니다.

포니(45EV) 모델은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포니를 모티브로 한 코드명을 가지고 있는 NE 콘셉트카를 최초로 선보였는데요. 상당히 멋진 라인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포니(45EV)의 제원 예상을 살펴보면, 전장 4635mm, 전폭 1890mm, 전고 1605mm, 휠베이스 3000mm의 크기를 가지고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차량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크기로는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싼타페를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투싼 모델보다는 조금 크고 싼타페 모델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그 중간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휠베이스의 경우 팰리세이드 모델보다 더 크게 나온다니 정말 놀라운 실내공간을 연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포니의 콘셉트 자동차인 45EV를 토대로 디자인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니의 전면부 디자인은 수평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보이는 곳을 LED를 배치하여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입니다. 수평 디자인을 많이 사용하였고, 중앙에 수직 디자인을 넣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평평한 느낌의 후드라인에는 현대자동차 로고가 박혀있고, 그릴 옆쪽으로는 45라는 콘셉트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포니의 측면부 디자인은 매우 날렵한 느낌의 단단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선이 이어지는 느낌으로 날렵한 측면부를 자랑합니다. 전면 도어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라인과 리어 휀더로 이어지는 두 라인이 차량을 더욱 단단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휠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패턴을 넣어 미래의 자동차의 느낌을 더욱 살렸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적인 디자인이 강해 보입니다. 전면과 흡사한 느낌의 테일램프 디자인과 날렵한 C필러 라인은 쿠페형 SUV의 느낌을 더욱 멋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포니(45EV) 모델은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의 보증이 평생 보증이 유지될 지도 고민에 빠지게 되는 부분입니다. 앞서 출시한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배터리 평생 보증이 되었지만, 회사가 달라진 만큼 평생 보증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포니(45EV) 모델은 기존에 출시된 코나 일렉트릭과는 다른 위치에 충전할 수 있는 포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코나는 전면 쪽에 있는 반면, 포니(45EV) 모델은 후면 쪽으로 충전 포트가 이동했습니다.

현대자동차 포니(45EV) 모델은 앞바퀴와 뒷바퀴 각각의 축에 전기모터를 탑재할 예정이고,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조합을 봤을 경우 기존의 소형차로 불렸던 자동차와는 다르게 준중형 SUV 타입으로 실용성을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차량의 경우 내년 양산으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며, 현대자동차에서는 포니(45EV)의 연간 생산 목표는 2021년 7만 4000대 / 2022년 8만 9000대의 연간 생산 목표를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니(45EV) 전기차가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출시가 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포니 전기차가 하루빨리 시장에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추억의 자동차인 포니(45EV)가 전기차로 출시가 될 예정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담은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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