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K7의 신형 모델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K7 신형 모델의 경우 아직까지는 렌더링 이미지만 공개가 되었는데요. 비록 렌더링 이미지라고 해도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 외관과 실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준중형 세단의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신형 K7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아자동차 K7의 전면부 디자인은 조금 더 카리스마 있게 변신을 했는데요. 안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은 음각을 이어가고 있으며, 굴곡이 2개에서 1개로 변신하였고, 그릴의 크기가 조금 더 커지면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헤드램프가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 같은데요. 헤드램프의 경우 조금 더 얇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어 스포티함과 동시에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 등의 경우 Z모형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동하여 깔끔한 모습을 모습이네요. 프런트 범퍼의 형상도 기존의 아이스큐브 디자인이 사라지고 수평으로 긴 크롬라인을 넣어 차량이 더욱 웅장해 보이도록 디자인된 것 같아요.

측면부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보니 큰 변화는 없지만, 휠 디자인이 조금 더 강력해진 것 같아요.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의 K7의 디자인과 흡사한 모습이지만, 섬세한 변화를 주면서도 이미지가 확 달라진 것 같네요. 테일램프가 가장 인상에 남는 것 같은데요. 테일램프의 경우 서로 이어지는 최신 디자인을 반영하여 더욱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차량이 안정돼 보이도록 디자인하였네요. 테일램프에는 LED 라인을 넣었는데 점점 짧아지는 독특한 라이트를 넣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8인치 디스플레이에서 12인치로 더욱 커져서 시인성이 높아 보이도록 만들어졌으며, 양쪽에 있던 송풍구가 하단으로 얇게 들어와 더욱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었네요.

기어레버의 경우 기아 스팅어의 기어레버를 가져온 듯한 느낌을 주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각종 버튼은 송풍구 하단으로 가지런하게 배치하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가 되었네요.

기아자동차에서는 6월 사전계약을 시작하였고, 곧 런칭행사를 할 예정에 있어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출시로 현대 그랜저의 판매량을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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