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로그

요즘 들어 혼자 인생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가성비가 좋은 소형 SUV가 인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경쟁하는 소형 SUV 모델이 많이 있는데요. 현대자동차 코나와 베뉴, 쌍용자동차 티볼리, 기아자동차 니로와 스토닉 그리고 셀토스, 르노삼성 자동차 QM3, 쉐보레 트랙스까지 몇 년 전만 해도 소형 SUV가 많이 없었지만, 줄줄이 출시가 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네요.

2020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모델인데요. 다가오는 8월에 출시가 된다고 해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인정받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더욱 안정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만나보실 수 있죠. 코나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GDi 엔진과 32kW 전기모터 그리고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하여 최고출력 141마력의 힘을 발휘해요.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에 연비를 안 생각할 수 없겠죠.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복합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16인치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25.6km/l라고 해요. 매우 높은 수치가 나왔는데요.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 25.6km/l를 갈 수 있다니 놀랍네요. 그리고 가장 큰 휠 사이즈인 18인치를 기준으로 23.2km/l로 이 역시 높은 연비를 자랑하네요. 하지만, 유럽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이고 국내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20~23km/l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그래도 좋은 연비는 인정합니다.

2020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연비를 높여주기 위해서 ECO-DAS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는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방향 변경 및 교차 도로, 고속도로 출구에 가까워지는 경우에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어 탄력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라고 해요. 참 신기한 기능을 넣어 줬네요.

코나 하이브리드의 디자인의 경우 기존 모델과 크게 변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연식변경 모델이다 보니 큰 변화는 주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측면에 하이브리드를 상징할 수 있는 레터링과 하이브리드 전용 휠이 적용되어 하이브리드의 고유의 느낌을 살렸어요. 실내의 경우 하이브리드 전용 블랙&화이트 컬러링 인테리어와 AVN 시스템의 변경이 있고, 송풍구 커버와 기어노브 주변, 시트의 스티치 등에 화이트 색상이 들어가 친환경 적인 느낌을 살릴 것 같네요.

그리고 기존의 8인치 디스플레이의 경우 셀토스에 적용되었던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시인성과 편의성을 더욱 올려줄 것 같네요. 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확실한 출시일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출시는 8월 중순 이후로 예상되고 있어요.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와서는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 2020 연식변경 모델의 예상 판매 가격은 기아자동차 니로와 비슷한 수준인 2천만 원 중후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모두들 여름휴가 계획 잘 세우고, 지금까지 현대자동차 2020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