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는 9월 모하비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였는데요. 페이스리프트는 보통 단순한 부분에서만 교체가 이뤄지지만, 이번 모하비의 경우 거의 풀체인지 급의 변경이 있어서 더욱 핫한 것 같네요.

2020 모하비의 크기 제원은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289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무게는 2250~2305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는 5인승 대형 SUV 모델로 풀타임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아자동차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차량이에요.

 

 

2020 모하비의 경우 외장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내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에 변화를 주었는데요. 우선 외관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이 적용되었어요. 호랑이코 그릴은 헤드램프와 이어지는 느낌으로 테두리에 크롬을 사용하여 더욱 차량이 넓어 보이고, 강인해 보이는 효과를 주네요. 그릴 중앙에서부터 세로 바 형식의 크롬 장식은 라이트 램프까지 이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어 통일감을 주고 있어요. 모하비의 램프류는 총 12개가 들어가는데요. 라이트 류가 많이 들어가면 더욱 밝고 멋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기 위한 노력이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테일램프 LED 라인이 세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전면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테일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느낌을 준 것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요. 그 포인트 하단에 크롬을 써서 더욱 고급스럽고 안정된 느낌이 드네요. 리어 범퍼 하단에는 디퓨져와 듀얼 머플러가 네모 모형을 하고 있어 더욱 강력한 느낌을 주고 있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보다 훨씬 젊어지고 최신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되었는데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센터패시아 중앙을 사로잡고 있으며,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진 우드 그레이 가니쉬와 3D 패턴의 무드 램프는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더욱 전달해 주고 있는 것 같네요.

신형 모하비에는 R-MDOS라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고 또한, 험로 주행 모드인 터레인 모드도 적용되어 각종 오프로드에서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신형으로 변경이 되면서 각종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한 대형 SUV의 느낌을 살리고, 더욱 멋져진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 같네요.

파워트레인의 경우 3.0리터 6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60마력 /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9.3~9.4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네요. 서스펜션의 경우 전륜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을 사용하고 있으며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사용하여 더욱 안락하고 좋은 승차감을 가지고 있죠.

2020 모하비의 판매 가격은 4700만 원~525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기존 모델보다 조금 오른 가격이지만, 이 정도의 디자인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되어 더욱 많은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2020 모하비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20 모하비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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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자존심 2020년형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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