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2020년형으로 연식변경을 하였는데요. 스팅어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포츠 세단이라는 영역을 도전하는 자동차인데요. 그 스팅어가 기존보다 상품성을 강화하여 출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2020 스팅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팅어의 크기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830mm, 전폭 1870mm, 전고 1400mm, 휠베이스 290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보다 전고가 상당히 낮은데요. 그 이유는 스포츠성을 살리기 위함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스팅어는 스포츠 세단이기 때문에 전고를 낮게 하여 공기의 저항을 줄이고, 차체가 스포티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장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요.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70의 경우 뒷좌석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스팅어의 경우 나름 넉넉하다는 평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 남자에게 뒷좌석 레그룸은 충분하지만, 헤드룸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2020 스팅어는 기본으로 윈드실드 차음 글라스를 적용했는데요. 차음 글라스로 인해 밖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기청정 모드를 탑재하여 더욱 쾌적한 드라이빙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2.0 터보와 2.2 디젤 모델의 경우 플래티넘 모델부터 기본으로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되었으며, 3.3 터보 모델에서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와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를 적용하여 상품성이 높아졌습니다. 

3.3 터보 모델에는 스티어링 휠이 움직임을 감지하여 전조등 각조를 좌우로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가 적용되어 더욱 좋은 시아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포츠 모드 연동 운전석 볼스터 조절 장치를 새롭게 적용하여 더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합니다.

2020 스팅어에는 안전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안전사양을 올려 더욱 안전성이 높아졌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는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3.3 터보 GT 모델에만 적용되어 아쉬움이 있었던 다크 레드팩 인테리어는 이제 2.0 터보와 2.0 디젤 플래티넘 모델에서 선택이 가능해졌어요. 또한, 19인치 휠까지 선택할 수 있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낮은 차급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점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호감으로 작용할 것 같네요.

상품성이 더욱더 좋아진 스팅어의 판매 가격은 2.0 터보 프라임 3524만 원, 2.0 터보 플래티넘 3868만 원, 3.3 터보 4982만 원, 디젤 프라임 라이트 3740만 원, 프라임 3867만 원이고, 최상위 모델인 플래티넘은 4211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시고, 가격표가 잘 안보이시는 분은 가격표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여 확대하여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팅어 가격표.zip
2.08MB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 연식변경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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