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코란도가 본격적으로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그러면서 코란도는 1.6 디젤 엔진과 1.5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란도는 디젤 모델만 있어서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요즘에는 SUV 모델 중에서 가솔린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고, 그로 인해 가솔린 모델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코란도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출시되면서 코란도가 더욱 많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란도의 크기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장 4450mm, 전폭 1870mm, 전고 1630mm, 휠베이스 2675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무게는 1470~1640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 SUV 모델로 국내에서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델입니다.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쌍용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얼핏 보면, 조금 더 커진 티볼리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 쌍용자동차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쌍용자동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릴과 헤드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느낌으로 디자인하여 차체를 더욱 크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프런트 범퍼에는 큼직한 공기 흡입구와 양쪽으로 안개등에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안정감 있고, 꽉 차 보이는 느낌으로 상당히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각진 느낌의 로봇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독특한 캐릭터 라인을 가지고 있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휠 디자인은 바람개비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 코란도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테일램프 LED 라인이 상당히 멋진 것 같습니다. 또한, 테일램프 하단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크롬 라인도 매우 독특하며, 깔끔한 느낌입니다.
실내의 경우 깔끔한 쌍용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선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실내에 탑승했을 때, 안정된 느낌을 주며, 각종 편의 기능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조작의 편의성까지 높게 만들어 줬습니다.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어 더욱 편리한 주행을 돕고 있습니다.
쌍용 코란도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디젤과 비교하면 진동과 소음 차단은 높은 수준으로 느껴질 만큼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1.5 가솔린 터보의 경우 티볼리를 통해서 먼저 선보였던 1.5 직분사 터보 엔진은 코란도에서는 최대출력 170마력 /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엔진의 경우 6단 아이신 미션과의 조합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쌍용자동차 2019 코란도의 판매 가격은 2216만 원~2993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쌍용 코란도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쌍용자동차의 제2의 전성기를 보여줄 모델인 코란도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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