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함의 대명사 브랜드인 볼보에서 S60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볼보 S60의 경우 볼보 S90 모델보다 작은 중형 세단으로 볼보의 전형적인 멋진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볼보 S60은 국내의 볼보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데요. 볼보 전시장이 국내에 24곳이 있는데, 국내에서 볼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볼보 전시장도 늘려갈 것 같습니다.

2019 볼보 S60의 경우 플래그십 90 클러스터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8년 만에 3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되는 모델이며,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만든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2019 볼보 S6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볼보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을 가져왔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음각으로 디테일하게 구성하고 있고,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를 크롬으로 감싸는 느낌을 줘서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안정감을 주고 있습니다.

헤드램프는 멀리서 봐도 볼보 자동차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데요. 볼보 S60의 헤드램프는 마치 토르의 망치의 느낌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보 자동차 하면 안전과 토르의 망치를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측면부는 세단의 기본기에 충실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눈에 보이게 기교를 부리지 않은 듯한 느낌의 측면은 볼보의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앞 후드 부분에서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차량을 더욱 길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사이드 부분에 라인을 넣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알파벳 E자를 연성시키는 느낌으로 LED 라인을 넣어 상당히 단단하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트렁크 리드 부분을 길게 만들어 스포일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리어 범퍼 하단에는 듀얼 머플러가 들어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19 볼보 S60의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정책에 따라 디젤 엔진이 빠지고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개발된 모델로 국내에서는 직렬 4기 통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54마력 /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S60은 드라이브 E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시스템 그리고 첨단 편의사양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첨단 시스템으로는 도로 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 조건에서 최대 140km/h의 속도로 차량의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시스템과 미연에 사고를 예방하여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 시티 세이프트 시스템과 인텔리 세이프티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 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역시 안전하면 볼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겠죠.

볼보 S60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는데,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릭 ㅗ최고 수준의 A/S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5년 10만 km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볼보 S60 모델의 판매 가격은 모멘텀 4760만 원~인스크립션 5360만 원으로 모두 부가세 포함 가격입니다. 지금까지 안전함의 대명사 브랜드인 볼보에서 만든 S60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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