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국산 자동차 회사들도 친환경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국내 자동차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코나 전기차 모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코나 EV 일렉트릭 모델은 상품성으로 2019년 북미 올해의 SUV를 수상하였으며, 2019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수상과 2019 어니스트 존 어워드 베스트 EV 부분 선정 등의 국내에서는 큰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차량이에요. 이처럼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코나 EV 일렉트릭 모델이 연식변경을 하여 새롭게 출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부분이 부분 변경되어 출시가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EV 일렉트릭의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차량의 크기 제원은 전장 4180mm, 전폭 180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6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공차중량은 1685kg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5인승 소형 SUV 전기차 모델로 2020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모델입니다.

2020 코나 EV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에서 고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높였고, 그로 인해 더욱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 모델로 인지가 되고 있는데요. 그럼 어떤 부분이 변경되었을 까요?

2020 코나 EV 일렉트릭은 연식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힘들어요. 하지만, 편의사양 적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능적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더욱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현대자동차 2020 코나 EV 일렉트릭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넓어진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내비게이션에는 10.25인치 와이드 한 내비게이션이 적용되었는데요. 확실히 넓어진 내비게이션을 통해 시인성이 높아졌으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편리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내비게이션에 적용된 화면 분할을 사용하여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고객의 편의성에 맞게 설정하여 볼 수 있으며, 급속 충전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거리 표시 등의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하게 되어 더욱 편리한 전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외출을 고민하고 계신데요.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죠. 그래서 요즘에 나오는 차량들에는 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공기청정 모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된 2020 코나 EV 일렉트릭에도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 모드가 신규로 적용되었습니다. 이 모드는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사용하여 차량의 내부의 공기 질을 개선 주어 고객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아주 좋은 사양이 아닌가 싶네요.

최근 나오는 차량에는 뒷좌석 고객의 편의성까지 생각하는 차량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추가된 옵션에서도 고객의 편의성을 생각하는 코나 EV 일렉트릭의 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뒷좌석 2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여 뒷좌석 승객도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엉따를 즐기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기 자동차이니깐 1회 충전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전기 충전소가 아직 국내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거리를 갈수록 더욱 좋은 차량이라는 인식이 높기 때문이겠죠. 국내 차량들도 주행거리가 많이 향상된 것 같네요.

몇 년 전만 해도 200km를 못 넘기는 차량들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400km까지 가는 차량들이 출시가 되니 말이죠. 코나 EV 일렉트릭 역시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무려 406km가 된다고 해요. 이는 항속거리기 때문에 운전자의 습관, 주행환경에 영향을 미치겠죠. 하지만, 이 정도 거리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매우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코나 EV 일렉트릭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보조금 아닐까요? 코나 EV 일렉트릭은 전기차 모델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주어지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되는데요. 전기차 보조금은 지차체 별로 400만 원~1000만 원 정도로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시로 400만 원이고 가장 많이 지원되는 곳은 경북으로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어요. 특히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에는 45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돼요.

코나 EV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4690만 원~489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2020 코나 EV 일렉트릭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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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0 코나 EV 일렉트릭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소형 SUV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경제적이고,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소형 SUV 모델이 많이 없었는데요. 예전에는 티볼리, 트랙스, QM3 정도만 있었던 것 같네요.

다른 기업은 큰 관심이 없었던 소형 SUV가 생각보다 좋은 판매량을 보이며 쌍용자동차를 다시 올려놓은 계기가 되었고, 이 B세그먼트 SUV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소형 SUV의 개발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출시된 모델은 기아 스토닉/니로/셀토스, 현대 코나/베뉴가 추가되면서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티볼리 / 코나 / 셀토스의 3파전이 되었네요.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차량은 어떤 차량이 될지 앞으로도 궁금해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모델도 소형 SUV 모델인데요. 소형 SUV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전기차 모델로 태어난 코나 일렉트릭입니다. 코나는 출시 이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시선들은 판매로 이루어지며, 절대 강자였던 티볼리의 월간 판매량을 따라잡았죠. 놀라운 판매량에 힘입어 코나는 전기차 모델도 생산했습니다. 코나는 설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만들었고, 이 플랫폼은 셀토스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셀토스 전기차도 기대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나 일렉트릭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코나 전기차는 친환경 차량인데요. 최근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시장에서 코나 전기차 출시는 매우 희망적인 부분이에요.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유지비가 들지 않아서 좋아요. 또한, 전기차는 엔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에서 오는 소음이 없어 조용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죠. 이렇게 장점이 많은 전기차 모델이 많아졌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 모델은 가격이 비싸지만, 국가 보조금 혜택이 좋기 때문에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줬는데요. 보조금 혜택은 왜 주는 것일까요? 전기차 보조금은 친환경 차량 구매 독려를 위함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최대 금액보다 차량 판매가 많아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코나 전기차를 살펴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데요. 아무래도 전기차 모델이다 보니 그릴이 필요 없게 되었고, 이는 디자인적인 요소를 더욱 보강할 수 있게 되었죠. 그렇기 때문에 코나 일렉트릭의 전면은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으나, 미래지향적인 얼굴로 변신을 했어요.

코나 전기차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64 kWh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최고출력 204마력 / 최대토크 40.3kg.m의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5.6km/kWh의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한번 충전으로 이동 가는 거리는 406km라고 하는데요. 이는 정말 놀라운 거리죠. 하지만, 이 거리의 경우 주행 습관이나 환경에 따라 더 많이 갈 수 있고, 더 조금 갈 수 있어요. 참고로 도심은 444km, 고속도로 359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코나 전기차의 단점으로는 서울과 같은 도심에서는 충전소가 많이 생겨서 큰 불편함이 없겠지만, 지방과 같은 곳은 아직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아서 다소 불편할 수 있어요. 또한, 일반 주유 차량이라면, 1분~2분 정도면 주유를 할 수 있지만,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길어서 불편할 수 있겠는데요. 코나 일렉트릭의 충전시간은 어떻게 될까요? 코나 전기차 모델은 급속 충전 기준으로 80%까지 약 54분(100kW), 약 75분(50kW), 약 9시간 35분(7kW)의 소요시간이 걸립니다.

코나 전기차의 판매 가격은 모던 4650만 원, 프리미엄 485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코나 전기차 가격표를 참고해주세요.

2019 코나 전기차 가격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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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보조금은 2018년에는 최대 1200만 원 정도였지만, 2020년에 최대 1000만 원 정도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보조금은 점점 줄어들 것 같아서 이런 부분들은 다소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제 보니 하루빨리 전기차를 사는 것도 이득일 것 같네요.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 전기차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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