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뉴욕 모터쇼를 통해 공개가 되었던 엔트리 SUV 베뉴가 6월 24일 사전계약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서 기아자동차 셀토스가 20일 사전계약을 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연기가 되어 6월 26일 사전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점도 판매량에 변수가 될 것 같아요.

현대자동차 베뉴는 소형 SUV 모델로 1인 라이프가 트렌드가 되어버린 요즘 세대를 겨냥한 차량이에요. 베뉴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소형 SUV 모델에서 1400만 원 대 부터 시작하는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죠. 베뉴는 가성비를 중시한 엔트리 급 모델이지만,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지능형 안전 기술 등이 접목되어 높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뉴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 휠베이스 2520mm의 크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나와 비교할 경우 전고가 15mm 정도가 높을 뿐 나머지는 모두 작은 사이즈입니다. 베뉴는 프라이드에 들어가는 플랫폼으로 만든 차량인데요. 프라이드의 플랫폼은 경우 기아 스토닉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화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대차 베뉴는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 모델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를 대신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고객의 선호에 맞게 제작이 된 모델이라고 보이네요. 베뉴의 실내 공간은 약 3132리터 정도로 코나보다 76리터 정도가 작습니다. 하지만, 작다고 무시할 순 없는데요.

실제로 베뉴의 실내를 탑승해 본 사람들은 실내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트렁크 용량의 경우 경쟁 모델인 기아자동차 스토닉 보다 약 200리터가 크기 때문에 라이프 생활을 즐기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베뉴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스토닉과 플랫폼을 공유하기 때문에 스토닉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스토닉의 경우 1.0 터보 가솔린 엔진, 1.4 MPI 가솔린 엔진, 1.6 디젤 엔진이 6단 자동변속기 및 7단 DCT와 조합하여 100~120마력의 힘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복합연비는 12.6~16.7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뉴의 마력은 차체 무게보다 강하고, 연비도 상당히 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정보로는 1.6리터 4기 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수동 6단 및 자동 CVT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3마력 / 최대토크 15.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베뉴의 국내 캐스케이딩 그릴의 경우 십자가 모형의 그릴과 도트 패턴을 가진 모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베뉴의 판매 가격은 1473만 원~2111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사전계약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2019 베뉴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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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베뉴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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