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2021)

폭스바겐의 대표 SUV 수입 자동차 하면 어떤 차가 생각나시나요? 오늘은 수입 준중형 SUV를 대표하는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의 1세대 출시는 2008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투박하지만, 정교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에서 누적 판매 4만 대 이상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고, 꾸준한 판매 실적으로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차량이죠. 그만큼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린 모델인데요. 이 모델이 페이스리프트 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해 보였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보다 각진 느낌이 반영되어 더욱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가지고 있네요. 마치,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느낌의 헤드램프는 차량을 더욱 강인하게 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어요.

헤드램프와 그릴은 서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제작이 되었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으로는 수평형 크롬 바 형식의 디자인이 데일 라이트와 만나면서 이 수평 라인은 더욱 차체를 시원시원하게 만들어주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의 경우 공기 흡입구를 넣으면서 조금 더 스포티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바디 컬러와 블랙 컬러의 경계선에 크롬 라인을 넣어 차량의 고급감을 더욱 살려주고 있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보통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없지만,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날렵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휠의 경우 18인치 알로이 휠 투톤 컬러를 사용하여 차량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수평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욱 신선한 느낌인데요. 테일램프의 경우 독특 한 느낌의 DRL 디자인이 반영되어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테일램프 사이를 이어주는 느낌의 굴곡 라인도 독특한 포인트이며, 리어 범퍼 하단의 크롬 장식 와 듀얼 플러 디자인은 안정감 있고, 단정한 폭스바겐 특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네요.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으로 제작이 되었고, 스티어링 휠의 경우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감성적인 느낌도 이끌어 냈습니다.

운전석 클라스터 내에는 내비게이션이 적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마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2열 시트의 경우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적재 공간을 최대화하면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84마력 /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대략 14km/l 정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네요.

2021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을 조금 더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경우 상위 트림에는 기본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시작가는 25500파운드로 한화로 환산하게 될 경우 3800만 원 정도 수준이네요. 국내에서 판매하게 될 경우 현재의 가격을 고려하여 약 4700만 원~5000만 원 정도로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기존보다 확실히 젊은 느낌을 주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 느낌과 기본 사양을 탄탄히 하고, 상품성을 더욱 올린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네요. 이번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폭스바겐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이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후반기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아직 확실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폭스바겐에서는 얼마 전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이번 2020년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국내에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도입하는 3열 7인승 모델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2020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700mm, 전폭 1840mm, 전고 1675mm, 휠베이스 279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차량의 무게는 1797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어요. 기존 모델보다 확실히 커진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이제 패밀리카로 이용해도 되겠네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경우 기존의 티구안보다 긴 차체를 바탕으로 더욱 멋진 비율을 자랑하는데요. 기존 모델과 크기를 비교하자면, 전장이 215mm, 휠베이스가 110mm 긴 차체를 가지고 있어요. 더욱 길어진 차체로 인해서 레그룸이 충분히 확보가 되었는데요. 레그룸은 약 60mm 정도가 늘어나 더욱 편안한 뒷좌석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한, 2열 시트는 슬라이딩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180mm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더욱 유리한 조건의 차량이 되었네요.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또한, 길어진 차체를 반영하듯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기존 티구안 보다 약 85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자랑하는데요. 3열 시트를 폴딩 하게 될 경우 700리터 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폴딩 하게 될 경우 1775라는 넓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2020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더욱 다양한 첨단 사양과 안전사양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편의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이지 오픈 기능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되었습니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안전사양으로는 360도 에어리어 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추돌 경고, 프런트 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확보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컬러로는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 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파이릿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 등 5가지 구성을 가지고 있네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성능이 기대가 되는데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 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50마력 /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13.5km/l의 연료 효율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9.7초의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00km/h의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전륜 서스펜션의 경우 맥퍼슨 스트럿을 사용하며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륜 제동장치와 후륜 제동장치는 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어요.

판매 가격은 개별 소비세 1.5프로 기준 482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5천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었군요! 얼마 전 출시한 기아자동차 쏘렌토가 비교되고 있는데요. 쏘렌토에 동일하게 옵션을 추가시키면 5천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경쟁이 될 만한 모델 같아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5월 5일 어린이날 본격적으로 인도가 된다고 하는데요. 기존 2세대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여 넓은 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이제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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