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트레일 블레이저가 사전계약에 들어갔는데요. 요즘 광고로 핫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병맛 CF 광고로 시선을 사로잡고, 멋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인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있는 준중형 SUV 모델로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모델로 기대가 되는 모델인데요. GM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그리고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트레일블레이저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죠.

트레일 블레이저의 차량 제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차량 크기 제원은 전장 4410~4425mm, 전폭 1810mm, 전고 1635~1660mm, 휠베이스 264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1335~1460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는 5인승 준중형 SUV 모델입니다.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쉐보레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우 상단은 얇게 하단은 두껍게 디자인되어 안정적이고 날카롭게 느껴지는 느낌을 줍니다. 그릴 중앙에는 바 형식을 크롬을 사용하여 상단과 하단을 서로 구분 지었고, 하단에는 매트한 재질과 하이그로시 블랙을 적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욱더 끓어 올렸습니다.

그릴 하단 양쪽으로는 헤드램프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마치 현대자동차 코나를 연상시키는 느낌의 램프 디자인은 요즘 최신 트렌드를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헤드램프 상단으로 주간주행등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더 날카로운 눈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직선이 강조된 느낌을 주는 캐릭터 라인은 안정적이 느낌을 줌과 동시에 차체가 더욱더 길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지붕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플루팅 루프 디자인은 이 차량을 개성 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볼륨감이 넘치는 디자인으로 근육질 남성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는 각진 느낌으로 테일램프와 후진등 그리고 방향지시등이 하나로 합쳐지는 디자인입니다. 테일램프 라인은 알파벳 Y자를 연상시키며 멋진 라인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또한, 수평형 라인들이 많이 적용되어 더욱 차체를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며, 둥근 느낌의 듀얼 머플러도 이차량의 개성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쉐보레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아늑하고 안정적인 쉐보레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상당히 친근감 있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편의사양으로는 8인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오토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화면을 차량의 스크린을 통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에어컨,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오나이저, 보스 프리미엄 스피커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전사양으로는 기본적으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전방 보행자 제동 시스템 등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6개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선택 사양으로는 스마트 하이빔, 차선 변경 경고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바디스트럭처와 파워트레인 기술로 탄생한 친환경 고효율을 자랑합니다.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함과 동시에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어 3030만 원, 액티브 3270만 원, RS 332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트레일 블레이저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쉐보레의 희망이 되어 줄 자동차인 트레일 블레이저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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