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 리프트(F/L) 출시?

GM 브랜드를 대표하는 대형 SUV 모델인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북미 출시가 연기되었는데요. 2021년형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3월에 공개가 되었는데요. 공개 된 후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여정하고 있었으나 공개 이후 출시가 연기된 이유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때문에 연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아직 북미 시장에서 출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에서의 출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2021년까지 연기가 되었기 때문에 2021년 정도에 출시가 된다면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쉐보레의 대형 SUV 모델로 국내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트래버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인데요.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이후 페이스리프트 된 트래버스는 기본적인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변경하기 힘들었지만, 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하여 페이스리프트 다운 페이스리프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변경된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된 모습의 헤드램프 디자인을 프런트 범퍼 포그램프 위치로 변경하여 더욱 새로운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된 상하분리형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헤드램프 위치에는 LED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방향지시등이 더욱 얇은 모습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의 경우 "ㄷ"자 모형의 크롬 라인으로 더욱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더욱 강인한 모습을 주는 테일램프 라인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마치 테일램프 테두리가 굵은 선으로 이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기존에 테일램프를 이어주는 효과를 주는 크롬 라인에 업그레이드된 컬러를 넣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는 계기판의 모형이 바뀌었는데요. 계기판 양쪽으로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아날로그 타입의 타코미터를 적용하였고, 중앙으로는 8인치 풀 디스플레이 방식의 클라스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인성 높은 아날로그와 많은 정보를 반영하는 디스플레이의 만남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에 유선을 사용하여 이용할 수 있었던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과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최신 기술들을 이제는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3열 선루프의 경우 전동식 선쉐이드를 사용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6가지 안전사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안전사양을 간단히 살펴보면,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오토 하이빔, 전방 거리 표시 경고,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감지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등의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햅틱 진동 시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더욱 안전한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은 3.6리터 6기 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314마력 / 최대토크 36.8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현재의 트래버스 판매 가격이 국내 4520만 원~5522만 원으로 책정이 된 것을 생각하면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판매 가격은 물가상승과 상품성 개선, 디테일한 디자인 변화로 인해 약 100만 원~200만 원가량의 상승이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2021년형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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