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로그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디자인은 기존 코나 디자인과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소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전륜 휀더에 친환경 마크인 블루 드라이브를 부착하였고, 트렁크 리드 하단에 하이브리드 레터링을 적용하였어요.

거기에 휠 디자인이 기존 코나와 다르죠. 큰 변화는 없지만, 로고와 휠 디자인을 보면 구분하기 쉽겠죠. 기본트림의 휠은 16인치가 적용되고 선택사양으로 18인치 휠로 변경이 가능해요.

실내 인테리어는 매우 깔끔한 기존의 느낌을 살렸지만, 소소한 변화를 주었는데요. 센터패시아에는 위치한 10.25인치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는 분할할 수 있는 분할 스크린 기능을 포함하였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편의사양이 추가되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어요.

또한, 드라이브 온리 기능을 사용하여 연료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코나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추가되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코나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힘으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존 코나의 마력이 디젤 136마력,, 가솔린 144마력인데요. 디젤보다는 높고, 가솔린보다는 낮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코나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는 1.56 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고,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었어요.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11.2초의 스피드를 보여주며, 최고속도는 160km/h의 가속력을 보여주네요. 여기서 코나 하이브리드의 가장 중요한 점은 복합연비겠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코나의 복합연비는 25.6km/l라고 하는데요. 매우 훌륭한 연비죠. 하지만, 국내를 기준으로 한다면 20km/l를 조금 더 넘길 것 같네요. 물론 이 연료 효율성도 매우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