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신뢰에 큰 타격을 입었던 폭스바겐에서 예전의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많은 자동차를 출시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자동차 역시 폭스바겐의 자동차인 제타에요.
폭스바겐 제타는 소형 세단 모델로 새롭게 풀체인지 되어서 돌아왔어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서 상품성이 강화되었으며 주행성능 및 디자인에서도 좋은 변화가 있어요. 폭스바겐 제타는 골프와 티구안에 사용되는 MQB플랫폼을 사용해요. 덕분에 차체 길이가 길어졌고, 휠베이스도 넓어졌어요.
디자인을 살펴볼게요. 폭스바겐 제타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아테온을 축소한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저가형 모델이다 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에는 부족한 부분들도 보이네요.
전면부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어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라이트와 연결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조금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으며, 헤드라이트는 날렵한 모습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길어짐에 따라서 전륜 오버행과 후륜 오버행이 짧아졌어요. 그래서 더욱 넓은 실내공간과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었어요.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마치 쿠페를 연상시키는 느낌이 있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휠 디자인도 마치 믹서기 칼날을 연상시키듯 날카로운 느낌이 들어서 제타와 조화를 이루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매서운 리어 램프와 라운드 처리된 스포일러가 매력적이네요. 리어 범퍼는 살짝 튀어나온 느낌으로 디자인되었고, 듀얼 머플러를 사용하여 멋진 디자인을 마무리했어요.
실내 인테리어에서 눈이 가장 많이 가는 부분은 무드조명인데요. 최대 10가지 컬러를 뽐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듀얼 콕핏을 적용하여 더욱 편리한 실내공간을 만들었어요.
안전사양으로는 긴급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안전사양도 추가되었어요. 길어진 휠베이스를 통해서 더욱 넓은 공간을 확보했는데요. 소형차의 좁은 공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아요. 트렁크 용량은 510리터로 나름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폭스바겐 제타의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직접 분사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최고출력 150마력 /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국내 판매가격은 아직 알 수 없지만 해외 판매가격은 1만 8545달러인데요. 이를 환산하게 될 경우 한화 약 1970만 원대 부터 시작을 한다고 해요. 국내에서는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겠죠.
폭스바겐 제타는 북미에서 2019년형 모델로 판매가 되고 있어요. 아직 유럽시장과 국내에서는 판매가 안 되지 않고 있어요. 지금까지 폭스바겐 제타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어요. 감사합니다.
'수입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8 벤츠 E클래스 세단 디자인 성능 가격표 리뷰 (0) | 2018.02.13 |
|---|---|
| 벤틀리 컨티넨탈GT 디자인 성능 리뷰 (0) | 2018.02.13 |
| 베이징현대 셀레스타 중국용 디자인 성능 가격 리뷰 (0) | 2018.02.12 |
| 2018 푸조 308 디자인 성능 가격 리뷰 (0) | 2018.02.11 |
| 2018 혼다 올 뉴 오딧세이 가격 디자인 성능 리뷰 (0) | 2018.02.09 |
| 미니쿠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가격 리뷰 (0) | 2018.02.08 |
| 2019 벤츠 A클래스 풀체인지 디자인 리뷰 (0) | 2018.02.08 |
| 201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가격 디자인 리뷰 (0)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