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로그

아이오닉5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을 사전 계약한다고 밝히면서 자동차의 제원 정보를 공개하였는데요.

아이오닉5 모델은 테슬라와 같이 익스테리어 한 부분에서는 미니멀리즘을 강조하면서 곡선 대신 각을 선택하는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림하게 정돈된 헤드램프와 전기자동차에서 불필요한 그릴은 없애고, 단순하면서 완성도 높은 미래지향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냈습니다.

아이오닉5 모델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인데요. E-GMP 플랫폼은 전기자동차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모터 등을 적용 가능하게 만든 플랫폼으로 E-GMP 플랫폼을 통해 세단 및 CUV 그리고 SUV 모델까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며, 고성능과 고효율 모델까지 많은 자동차 종류를 커버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차체 중앙에 배터리를 배치하게 될 경우 기존 내연 기관 플랫폼 기반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 수 있으며, 기존의 엔진 및 변속기 그리고 연료 탱크 등이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공간이 축소되면서 실내 인테리어 공간도 극대화되게 됩니다. 또한, 긴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실내의 공간 활용성이 기대가 되는 플랫폼입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사전계약 150대 한정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유니크함이 더욱 있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경우 한전판 모델답게 2021대만 생산할 예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전예약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 공개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오닉5 모델의 경우 중형 CUV 모델로 크로스 오버 유틸리티 차량입니다.아이오닉 5 퍼스트 에디션의 차량 크기 제원을 간단히 살펴보면, 전장 4640mm, 전폭 189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300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출시한 투싼 풀체인지 모델의 전장이 4630mm 정도이니깐 투싼 보다 10mm 정도가 길고, 휠베이스는 투싼 풀체인지가 2755mm로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이 놀라운 크기를 자랑합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 모델의 경우 기존 현대자동차 소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태양광 배터리 충전 방식인 솔라루프가 적용되어 전기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시킬 예정인데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30kW로 약 313마력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5.2초라는 좋은 달리기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모델이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중요하게 생각되는데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배터리 용량은 58 kWh를 가지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이동 가능한 최대 거리는 약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되는 배터리 팩(73 kWh)을 적용하게 될 경우 최대 이동 가능한 거리가 약 550km를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서 전기자동차라면 충전시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충전시간은 800V 급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10%에서 80%까지의  충전시간이 단 1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의 고객 인도 예정은 2021년 6월에서 7월 정도에 고객에게 인도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를 16대 출시할 예정이며, 연간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5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의 경우 2019년 전기자동차 총생산량의 10%가 넘는 숫자라고 합니다.

점점 발전하면서 전기자동차의 미래가 밝아지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브랜드 자동차가 국내 수출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더욱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이오닉 브랜드에서 만든 아이오닉5 모델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