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보조금 가격표
최근 들어 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 3과 테슬라 모델 Y 등 국내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전기자동차는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고, 판매량도 점점 상승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국내에서도 최근 전기자동차 모델들이 속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아이오닉5 모델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자동차 모델로, 2020년 2월 25일 사전계약을 실시하였는데요. 사전계약 첫날 무려 2만 3760대라는 놀라운 기록을 내면서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전계약 첫날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기아자동차 카니발 2만 3006대를 754대 앞선 계약으로 역대 최고의 기록을 낸 아이오닉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5는 2019년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한 콘셉트카인 45EV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양산된 모델인데요. 대부분의 차량들은 콘셉트카 모델을 양산할 경우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차량으로 출시가 되지만, 아이오닉5의 경우 45EV 콘셉트카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전장은 4635mm으로 현대자동차 투싼보다 5mm 긴 전장을 가지고 있으며, 휠베이스의 경우 3000mm으로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보다 100mm 길어서 동급 최강의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긴 휠베이스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현대자동차의 자랑인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E-GMP 플랫폼의 역할이 큰 몫을 한 것 같습니다.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은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공간이 넓은데요. 차체 하단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휠베이스가 길수록 배터리 용량을 크게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실내 공간을 더욱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무게가 아래로 되어 있어, 차량의 승차감과 동시에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배터리팩의 경우 롱레인지 모델 72.6kW급 배터리가 적용되었고, 스탠다드 모델 58.0 kWh급의 배터리가 적용되었습니다. 1회 충전하게 될 경우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350kW 초급속 충전을 하게 될 경우 18분 만에 배터리의 용량을 80%가량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동안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와관 디자인은 포니 콘셉트에서 시작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재조명한 모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대자동차 포니는 1974년 국민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 차량으로 아이오닉5 모델도 국민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도약하는 모델 같습니다.
아이오닉5의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파라메트릭 픽셀인데요. 픽셀이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픽셀이라고 하죠. 아이오닉5는 아날로그 디자인과 디지털 디자인이 하나로 융합되어 세대를 관통하는 느낌의 디자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의 수출용 사이드 미러에는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었는데요.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오닉5에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과 솔라루프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한 느낌 전기자동차의 특징을 잘 살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평적인 디자인으로 차량을 더욱 넓게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넓은 실내 공간은 전기자동차의 특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오닉5는 탑승자 모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테마로 제작된 모델인 만큼, 플랫 플로어를 기반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유니버셜 아일랜드 콘솔과 슬림한 콕핏, 스티어링 휠에 붙은 전자식 변속 레버 등 각종 내부 공간을 넓고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다리받침이 포함된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통해 사용자의 피로도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아이오닉5는 잘 팔릴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아이오닉5에는 새로운 기술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적용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차량에서 야외활동이나 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활동 중에 가전 및 전자제품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차로 변경 기능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가 적용되었고,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및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등의 첨단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는 후륜구동 모델과 사륜구동 모델 2가지로 출시가 되며, 후륜구동 모델은 최고출력 160kW로 214마력의 힘을 보여주며, 최대토크 350Nm으로 35.7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사륜구동 모델은 조금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25kW로 301마력의 힘을 보여주며, 최대토크 605Nm으로 61.7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의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5.2초라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합니다. 또한, 후륜구동 모델도 8초대로 상당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R-MDPS와 후륜 5 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극대화하였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는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데요. 롱레인지 트림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습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200~5250만 원 / 프레스티지 5700만 원~575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면제 최대 300만 원과 구매 보조금 서울시를 기준으로 1200만 원을 제외하면, 실제 차량 구매 금액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3700만 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4200만 원~4250만 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자세한 가격표는 아래의 아이오닉5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오닉5 가격표(사전계약용)
아이오닉5 가격표 첨부파일(사전계약용)
전기차 정부 보조금 및 지자체별 보조금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오닉5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곧 아이오닉6도 출시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점점 많은 전기자동차가 출시가 되면서 환경도 지키고, 더욱 편리한 자동차도 만나고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오닉5에 대한 간단한 정보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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