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렌토는 중형 SUV 모델로 기아차를 먹여 살리는 효자 차량이에요. 얼마 전 4세대 쏘렌토로 출시가 되었죠. 6년 만에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라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출시된 쏘렌토의 콘셉은 정제된 강렬함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전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데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통틀어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대 계약수가 이를 증명하고 있어요.

쏘렌토 풀체인지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쏘렌토 풀체인지는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를 키워놓은 느낌이에요. 마치 현대자동차 코나를 키워놓은 차량이 싼타페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을 가지고 있고, 기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을 가지고 가면서 더욱 브랜드 이미지를 올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전면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하고 있어요. 매우 공격적이고 날렵한 느낌의 그릴인데요. 이런 그릴은 스포티한 느낌과 동시에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아자동차에서 타이거 노즈라고 불리는 그릴인데요. 마치 호랑이의 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릴은 입체적으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는데요. 슬림한 느낌의 그릴 디자인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그릴과 헤드램프가 서로 이어지는 와이드 한 디자인 요소를 넣었는데요 LED 헤드램프가 얇게 들어가서 더욱 매력적인 것 같아요.

측면부는 디테일한 크롬 소재를 사용하여 곳곳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크롬 장식이 없었다면, 다소 밋밋할 수 있었지만, 이번 크롬 장식은 매우 잘 선택한 디자인 요소인 것 같네요.

후면부는 국내에 출시하지 않은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에요. LED 테일램프가 세로 방향으로 되어 있는 부분과 양쪽 끝으로 이동된 부분이 디자인적으로 매우 차량이 크게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수평 적인 디자인의 굴곡과 디자인은 차량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이게 하네요.

듀얼 머플러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진짜 머플러는 아니고 디자인 요소인데요. 요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이에요.

실내 인테리어는 송풍구가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는데요. 세로 방향으로 되어 있는데, 크기가 큼직해서 호불호가 갈 것 같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강인해 보이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12.3인치 클라스터와 10.25인치 유보 내비게이션,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 등을 적용하여 더욱 새로워진 느낌이 들어요.

고급스러운 가죽 디테일과 대시보드 앞과 도어캐치 부분의 디테일한 패턴 디자인은 실제 차량을 보면 더욱 놀라실 것 같아요. 또한, 감성을 자극하는 엠비언트 무드 램프는 고급차에서 볼 수 있었던 느낌으로 차량의 격을 더욱 살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신형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2 디젤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성하고 있어요. 강력한 힘과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신다면, 2.2 디젤 엔진을 추천드리고, 조용한 승차감과 연료 효율성을 원하시는 분은 하이브리드 엔진을 선택하면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문제가 생겨서 계약을 아직 받고 있지 않아요. 추후 받게 될 텐데, 그때를 노려봐야겠죠?!

신형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948만 원~4047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표>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표 압축파일

2020 쏘렌토 풀체인지 가격표.zip
7.86MB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간단한 가격과 정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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