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로 다시 돌아오다 리뷰

얼마 전 기아자동차에서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자동차 유럽 법인에서 공개가 되었는데요. 더욱더 멋있어진 스포티지 지금부터 만나볼게요.

기아자동차 스포티지는 글로벌 베스트 셀링 자동차인데요. 2017년도에 유럽에서만 13만 1천 대 이상을 판매하여 국내 수출에 많은 이바지를 했어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샤프한 모습의 디자인과 함께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어서 더욱 많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요. 신형 스포티지 차량에는 두 가지 신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는데요. 하나는 에코다이내믹+라는 명칭을 가진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에요. 

다른 하나는 2.0 디젤 엔진과 48V 배터리의 결합을 통해서 탄생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엔진 시동과 발진까지 도와주며 연비향상과 환경을 보호해줘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론트 범퍼 부분인데요. 범퍼 부분에 안개등까지 가로지르는 라인이 추가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그럼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가 상단에 있어 매우 독특한 모습의 디자인이에요. 출시 초에는 마칸과 카이엔을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죠. 지금 보면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스포티지만의 느낌을 잘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헤드램프 속에는 꽃잎이 펼쳐진 듯한 디자인 형상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최근 출시한 K3와 흡사한 형상이네요. 라디에이터 그릴도 조금 더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범퍼 부분에 라인을 넣어서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측면부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휠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더욱 역동적으로 느껴지네요.후면부 디자인은 전면과 비슷한 라인을 넣어서 변화를 주었는데요. 전면부보다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통일성을 줬다는 점은 좋네요. 테일램프의 내부 디자인도 변경이 있었는데요.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와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가 되어 자세한 내용은 더 지켜봐야겠네요. 지금까지 2019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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