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세단의 인기보다는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트렌드에 변화를 주어 자동차 회사에서는 SUV 모델을 많이 생산하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최근 들어 소형 SUV 모델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기아 EV 콘셉트 전시차

그 이유는 아무래도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큰 차량보다는 작은 차량의 판매량이 높아지는 것을 예상하고 자동차 회사들에서 소형 SUV 개발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불리는 스토닉 페이스리프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예전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는 소형 SUV 중에서 매우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차량이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소형 SUV의 인기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 유독 티볼리에 관심이 더욱 많이 갔는데요. 티볼리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 현대기아자동차에서는 코나와 스토닉을 선보였어요.

코나는 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소형 SUV라면, 스토닉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콘셉트로 출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이 삼파전에서 승자는 현대 코나가 되었는데요. 소형 SUV라도 편의사양이 잘 들어가 있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던 코나는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어요. 스토닉의 경우에도 경제성으로 초반에는 판매량이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많았지만 소형 SUV 시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조건이 되었죠.

이후, 셀토스의 등장은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가져왔어요. 셀토스는 소형 SUV 답지 않은 크기와 성능 그리고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렸어요. 그로 인해 스토닉은 전월 대비 판매량이 무려 39%가 감소되었고, 스토닉은 계속 판매량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또한, 최근 출시된 차량인 트레일블레이저와 XM3 그리고 코나 페이스리프트 등은 스토닉의 변신이 없다면 더 이상 스토닉은 소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기아자동차에서는 판매 원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2020년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밝힌 바가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가 되지 않았고, 조기 투입에 대한 판단도 쉬워 보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정말 획기적인 외관 디자인 변화와 아낌없는 실내 인테리어 투자를 통해 소형 SUV에서 경쟁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이제까지 부진했던 성적을 메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스토닉 위장막 스파이샷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스토닉의 변화를 기대해봅니다.

스토닉 위장막 스파이샷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의 아픈 손가락 2020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한 간단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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