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소형 SUV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소형 SUV가 엄청 많이 생산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소형 SUV가 많이 생산되지는 않았지만, 쌍용자동차 티볼리부터 소형 SUV 시장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성장하고 있네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셀토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아자동차는 2019년 6월 20일 인도 구르가온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셀토스는 멋진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기아자동차에서는 하이클래스 SUV라는 소개와 함께 셀토스를 소개하였는데요.

 

 

셀토스의 차량 명은 스피디와 켈토스의 합성어라고 하네요. 셀토스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강인한 디자인을 구성하고 있어요.

셀토스의 크기 제원은 아직 명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기아자동차 스토닉 윗급 모델이며, 니로 아랫급 모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닉과 니로 중간 사이즈의 크기 제원으로 나올 것 같네요.

인도에서 공개된 셀토스의 디자인 요소를 간단히 살펴볼게요. 셀토스의 그릴은 기아자동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을 사용하고 있어요. 이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는 다크 크롬이 적용되어 카리스마 있고, 침착해 보이네요. 헤드램프는 그릴과 연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연결된 모습은 차체를 더욱더 커 보이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헤드램프 하단으로는 독특한 디자인을 넣어 방향지시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후드와 프런트 범퍼에 볼륨감이 들어가면서 차체가 커 보이는 효과도 주었네요. 프런트 범퍼 양쪽으로는 포그램프가 적용되었는데요. 3개의 LED가 시인성을 더 좋게 해 줄 것 같네요. 프런트 범퍼 하단에는 SUV 디자인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안정감 있고, 강인해 보이는 것 같아요.

측면부 디자인은 마치 볼보 XC40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는데요. 투톤 컬러로 차체를 낮아 보이게 디자인하였고,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까지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상당히 매력 있네요. 사이드와 휀더에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SUV의 느낌을 살렸고, 휠 디자인도 별을 연상시켜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중앙에 블랙 컬러의 포인트가 매력적이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 테일램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중앙을 가르는 크롬 장식이 있어 안정적인 후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트렁크와 휀더에 굴곡을 넣어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리어 범퍼 하단에는 크롬 라인을 머플러 형식으로 만들어 고성능 자동차 느낌을 주고 있으며, 전면과 비슷한 모습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로 마무리하여 SUV의 느낌을 살렸어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기아자동차에서 작정하고 만들지 않았나 싶네요.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7월 중순쯤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 인도 시장 론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적으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디자인만 본다면 소형 SUV에서 최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 기아가 드디어 작정하고 만든 셀토스! 여러분은 어떤 것 같나요?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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